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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난 빵빵빵~~

버터쿠기...집어먹기 편하게 구워본 앙증맞은 쿠키^^

버터쿠키

 

 

 

 

 

 

딸래미 생일때 구웠던 쿠키인데 그 뒤에도 선물할 일이 있어 몇번 더 굽게 되었습니다.

버터쿠키는 모양을 찍어 내기 때문에 아이들과 만들기 참 좋은 쿠키랍니다.

 

 

아마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서도 아이들과 쿠키를 만든다고하면

대부분 이 버터쿠키이지 않을까 싶네요.

 

 

모양을 찍어서 구워내기만 해도 되지만

위에 아이싱을 해주면 더 예쁜쿠키가 되네요.

 

 

 

 

 

 

 

 

 

계량스푼 계량

160도 10-13분

 작은 오븐으로 3판정도 구울수 있는 양입니다.

 

버터 120g,  설탕 100g, 달걀 1개

통밀가루 300g,  아몬드가루 45g, 베이킹파우더소금 3/4t

 

 

아이싱

 

 

슈가파우더 40g, 물8g

밀크쵸콜릿 50g

 

 

 

 

 

버커쿠키 만들때 아몬드 가루를 추가해 넣으니 더 맛있더군요.

그래서 집에 있는 구운 아몬드를 믹서에 갈아 사용했습니다.

아몬드가 없으면 굳이 넣을 필요 없구요..그냥 아몬드 양만 빼면 됩니다.

일단 모든 가루류를 계량해 놓았어요.

밀가루, 아몬드 가루, 베이킹파우더,소금 이렇게 체에 쳐서 준비해놓으면 좋아요.

 

 

 

 

 

 

 

먼저 실온에서 말랑해진 버터에 설탕을 넣고 크림처럼 만들어 줍니다.

이때 설탕이 다 녹진 않아요. 서글거려도 적당히 크림상태가 되었다면 달걀을 넣어 다시 잘 저어줍니다.

처음엔 반죽이 풀어지는듯하나 계속  저어주다 보면 약간 부풀어오르면서 뻑뻑한 크림상태가 됩니다.

 

 

 

 

 

 

여기에 체친 가루류를 넣구요.

 

 

 

 

 

 

주걱으로 잘 뒤집어가면 섞어주세요.

오른쪽 사진처럼 날가루가 거의 보이지 않으면 ..

 

 

 

 

 

 

비닐봉지에 넣고 손으로 잘 눌러주면 아래 반죽처럼 됩니다.

평평하게 만들어 냉장고에 넣어놓습니다.

많이 만들어 소분해 냉동실에 넣어 놓았다가 필요할때 꺼내 해동해서 조금씩 만들어 먹어도 좋습니다.

 

 

 

 

 

 

저는 냉동실에 2시간쯤 넣어 놓았더니 상당히 딱딱해졌네요.

보통 반죽이 흐물거리지 않고 적당히 굳어 들러붙지 않으면서 밀기 좋은 상태로 만들면 됩니다.

꺼내 반죽에 힘을 주어 밀릴 정도가 되면 반죽 아래와 위에 종이호일을 깔고 밀어줍니다.

이렇게 하면 반죽이 바닥과 방망이에 달라붙지 않아요.

 

 

 

 

 

 

이제 아이들이 등장할때가 되었네요.

좋아하는 모양으로 찍는거요~~

이렇게 작은모양으로 찍으면 시간이 많이 걸리지만 쏙쏙 집어먹기는 좋겠지요.

구워주기 전에 냉장고에 차게 넣어두면 더 맛나게 구워집니다

160도로 예열된 오븐에 넣고 10-13분 정도 구워줍니다.

쿠키의 두께 그리고 크기 예열된 정도에 따라 굽는 시간은 조절해주면 됩니다.

보통 아주 약~~간 색이 나게 구워주면 됩니다.

 

 

 

 

 

 

 

쿠키를 구워 식을 동안 아이싱을 만들어 볼께요.

슈가파우더에 물을 넣었는데 레몬즙을 넣으면 상큼하니 맛나답니다.

걸쭉해서 묵직하게 흐르는 정도로 넣어주면 되는데요

처음부터 물을 많이 넣으면 슈가파우더를 엄청 들이부어야할수도 있으니

물을 조금씩 넣어 저어주면서 상태를 보아가며 하면 됩니다.

보통 슈가파우더 무게의 1/5-1/6정도 넣어주면 됩니다.

 

 

밀크쵸콜릿은 중탕해서 녹여주구요.

만일 다크쵸콜릿을 사용했다면 너무 되직해서 잘 짜지지 않으니

우유나 생크림을 추가해서 농도를 맞춰놓으면 됩니다.

 

 

 

 

 

 

요런 아이싱 짜는주머니도 따로 있는데요

없다고 해서 포기할것은 아니지요.

이렇게 작은 지퍼백에 아이싱을 채우고 모서리를 아주 조~~금만 가위로 잘라주세요.

 

 

 

 

 

그리고 식은 쿠키위에 원하는 모양으로 짜주면 됩니다.

 

 

 

 

 

 

 

 

그런다음 찬곳에 놓고 굳혀줍니다.

냉장고에 넣어놓으면 꽤 빨리 굳습니다. 20-30분?정도..

 

 

 

 

 

 

아이싱이 다 굳고나면 포장을 합니다.

 

 

 

 

 

 

 

 

요건 아이가 학년끝에 선생님에게 드리는 선물입니다.

학년 마지막날 들고 갔네요.

선생님이 참 좋으셨거든요.

무슨복인지 좋은 선생님만 만나네요...ㅎ

 

 

 

 

 

 

 

아이들과 함께 만들기도 좋고 선물하기도 좋고

하나씩 쏙쏙 집어 먹기도 좋은 버터쿠키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