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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조리사/회, 냉채류

미나리강회(한식조리기능사)

미나리강회(35분)

 

 

 

 

 

 

 

 

 

 

강회는 감아서 초고추장에 찍어 먹는 걸 말합니다.

미나리강회는 미나리로 재료들을 감아 새콤달콤한 초장에 찍어 먹는 음식인데요.

참 예쁘고 맛도 좋은데....

손이 많이 가는 음식입니다.

 

미나리로 잘 감아 고정시켜서 분리되지 않도록 해야하구요.

크기도 나란히 나란에 잘 맞춰서 만들어야 합니다.

조리과정이 어렵지는 않지만 감는데 시간이 많이 걸리므로

주어진 35분의 시간이 그리 길지만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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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량스푼 계량

 

소고기 80g

미나리 30g

홍고추 1개

달걀 2개

 

고추장, 백설탕, 식초, 식용유

 

 

초고추장 : 고추장 2t, 식초 2t, 설탕 1t

 

 

요구사항과 유의사항을 보고 싶으면 더보기를 클릭하세요.

 

 

 

 

 

먼저 손 깨끗이 씻구요.

모든 재료들도 씻어 줍니다.

미나리는 줄기만 사용하므로 잎은 떼고 줄기 길게 남겨 놓구요.

소고기도 핏물 빠지게 물에 한 번 씻어 키친타올 위에 올려놓습니다.

달걀은 사진엔 한 개 지만 원래는 두 개 지급 되게 되어있습니다.

황지단 8개나 만드려면 2개는 족히 필요합니다.

재료는 참 간단하고 좋네요.

 

 

 

 

 

 

 

미나리 삶아 주어야 하니 미리 물 올리구요.

야채 손질 할께요.

홍고추는 4cm길이로 썰어 안의 씨 제거해주구요.

 

 

 

 

 

 

 

0.5cm 간격으로 썰어줍니다.

물이 끓으면 소금 조금 넣고 미나리 줄기 넣어 데쳐줍니다.

 

 

 

 

 

 

 

 

소고기는 편육을 사용할 것이므로 끓는 물에 넣어 익혀줍니다.

국물을 내는 소고기는 찬물 부터 넣지만

이건 고기를 먹을것이니 맛이 빠져 나가지 않게 끓는 물에 넣어줍니다.

고기가 혹 너무 두꺼워서 빨리 안 익을 것 같으면 제시된 길이에 맞게 잘라 넣어주어도 됩니다.

 

 

 

 

 

데쳐진 미나리는 찬물에 헹궈 물기 빼고

아래 사진처럼 쭉 흟어서 납작하게 만들어 주면 나중에 재료들을 감을 때 더 쉽게 감을 수 있습니다.

꼬치로 편육을 찔러보아 안에서 붉은 빛의 육즙이 나오지 않으면 다 익은 거에요.

 

 

 

 

 

 

꺼내 면보에 놓고 돌돌 말아 꾹꾹 눌러 모양을 잡아줍니다.

 

 

 

 

 

 

 

달걀은 황백으로 나누어 소금 조금 넣고 풀어

팬을 가열한 후 식용유 조금 두른 후 1.5cm, 길이는 5cm가 8개 나올 수 있게 잘 계산해서 부치구요.

 

 

 

 

 

 

 

 

모든 재료를 길이에 맞게 썰어 놓습니다.

그리고 미나리 감아 잘 고정시켜줄 꼬치 하나 준비하구요.

꼬치는 여러 요리에서 필요하므로 몇 개 준비해가는 게 좋아요.

물론 꼬치가 필요한 음식에서 지급되지만 요런 강회에는 지급되지 않으니

미리 준비해서 고기 익었는지 찔러도 보고 강회 감을 때 도움도 받고 하면 좋습니다.

 

 

 

 

 

 

 

놓는 순서는 편육-백지단-황지단-홍고추 순이구요.

잘 정리해 놓은 미나리 줄기로 감아줍니다.

여러가지 방법이 있겠지만 아래 사진처럼 재료들 사이에 미나리 끝부분을 넣어준 뒤

미나리가 겹치지 않게 세 네번 정도 감아주로 꼬치로 편육쪽에 미나리 나머지 끝을 잘 정리해 넣어 줍니다.

 

요거 잘하는 방법은??...오직 연습뿐입니다.

맛도 좋으니 많이 준비해서 여러 번 연습하다 보면 잘 할 수 있을 거에요.

 

 

 

 

 

 

 

 

 

한식조리사 시험에서 양념장을 내는 건 딱 두 가지 입니다.

미나리 강회의 초고추장과 호박선의 겨자초장입니다.

초고추장은고추장 2t, 식초 2t, 설탕 1t를 넣어 잘 섞어 작은 종지 그릇에 담아냅니다.

 

 

 

 

 

 

 

모두 8개 제출이구요.

예쁘게 담아 꼭 초고추장과 함께 제출해야 합니다.

혹 미나리가 적게 지급 될 수도 있으니 최대한 줄기를 많이 확보하는 게 좋아요.

미나리가 두꺼우면 반 갈라 사용해도 좋구요.

잎 떼어 낸다고 덥석 줄기까지 다 버리지 않도록 하는게 좋아요.

감다가 끊어질 수도 있고 하니 말이에요.

 

 

 

 

 

 

딱히 어려운 건 없는데 8개나 감아야 한다는 게 .....ㅜ

 

 

 

 

 

 

예쁘고 맛도 좋아 손님상에 식전 음식으로 내어도 좋을 듯 한데....

만들일이 수월치는 않네요.

미리 만들어 냉장고에 보관하는 방법도 좋을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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