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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조리사/적, 전류

육원전(한식조리기능사)

육원전(20분)

 

 

 

 

 

 

 

요즘 말로 하면 동그랑땡? 정도 되려나요?

그렇다면 아주 탄탄하고 예쁘게 만들어야 하는 동그랑땡입니다.

크기, 모양, 색깔 다 신경써야 하구요 .그리고 속까지 다 익어야 합니다.

예쁜데...맛은 퍽퍽하고 그냥 그렇습니다...ㅎ

 

 

 

 

 

 

 

 

소고리 살코기 70g

두부 30g

달걀 1개

마늘 한 쪽

대파 흰 부분 4cm

밀가루

 

소금

설탕

깨소금

참기름

후춧가루

식용유

 

고기두부양념 : 소금 1/3t, 다진 파 1/2t, 다진 마늘 1/4t, 설탕 1/8t(쬐끔만), 깨소금 1/2t, 참기름 1/2t, 후춧가루 조금

 

 

 

 요구사항과 유의사항을 보려면 더보기를 클릭하세요.

 

 

 

 

 

먼저 손 깨끗이 씻구요.

재료 씻어 줍니다.

고기는 한 번 씻어 핏물 빠지게 키친타올 위에 올려 놓구요.

달걀도 꼭 씻어 줍니다.

 

 

 

 

 

면보 깔구요.

두부 올리고 두부의 딱딱한 부분은 제거하구요.

칼 옆면으로 잘 으깬다음..

 

 

 

 

 

 

면보로 싸서 물기 꾹 짜줍니다.

 

 

 

 

 

 

핏물 빠진 고기는 잘게 채 썰어서 다져줍니다.

다지는 중에 기름기는 근육이 있음 빼주구요.

아주 잘 다져 줘야 예쁜 전 모양을 만들 수 있어요.

 

여럿이 고기를 다지면 그 소리가 장난이 아니지요. 탕탕탕탕!!!!

제 시험품목엔 북어 보푸라기가 있었는데요.

북어 강판에 가는 소리도 엄청나더이다..ㅜ

 

 

 

 

 

 

고기 양념할 파와 마늘 다지구요.

소금 1/3t, 다진 파 1/2t, 다진 마늘 1/4t, 설탕 1/8t(쬐끔만), 깨소금 1/2t, 참기름 1/2t, 후춧가루 조금

넣어 두부와 같이 치대 줍니다.

설탕은 많이 넣으면 자꾸 타므로 아주 조금만 넣어주구요.

물기 없게 하려고 간장 대신 소금으로 간을 합니다.

 

 

 

 

 

 

 

먼저 숟가락으로 잘 섞어준 뒤 손으로 끈기가 생길때까지 치댑니다.

잘 다지고 치대 주어야 갈라지지 않고 매끈한 완자를 만들 수 있어요.

 

 

 

 

 

 

모두 6개 제출인데요.

양이 된다면 한 두개 더 만들어 놓으면 예쁜걸로 골라낼 수 있겠지요.

 

 

 

 

 

 

 

달걀에 소금 조금 넣어 풀어주구요.

흰자, 노른자 모두 사용하게 되어있지만 그럼 색이 잘 안나요.

그러니 감독관의 눈을 피해서 흰자 좀 덜어서 버려주는 센스...ㅎㅎ

 

지름 4cm, 두께 0.7cm 이 제시된 크기인데요.

이대로 하면 고기는 지름은 줄어들고 두께는 두꺼워지므로

지름 4.5cm, 두께 0.5cm 정도의 크기로 완자를 만듭니다.

밀가루 묻혀 털어주구요.

 

 

 

 

 

 

팬을 달군 후 식용유를 살짝 두르고 키친 타올로 닦아냅니다.

고기라 아무래도 살짝 살짝 잘 타니 기름은 최소한으로만 해 줍니다.

우리가 평소에 먹던 노릇노릇 약간 갈색이 나는 전이 아니구요.

최대한 깨끗하게 달걀색이 나도록 부쳐주어야 한다네요.

 

밀가루 묻힌 완자에 달걀물을 입혀주구요.

 

 

 

 

 

 

팬에 넣고 익혀줍니다.

 

 

 

 

 

 

 

 

뒤집어 숟가락으로 살짝 눌러주면 크기도 잘 잡히고 안까지 더 잘 익게 됩니다.

사진에는 없지만 숟가락과 젓가락을 이용해 옆면도 굴려 주면서 익혀 주면 더 예쁘게 만들 수 있어요.

완자에 검은 잡티가 묻는 것 같은면 얼른 기름 묻은 키친 타올로 팬 바닥을 닦아줘가면서 익힙니다.

기름이 모자라는 것 같은면 새 식용유를 조금씩 넣어주구요.

 

 

 

 

 

 

아무리 정성을 들여도 요렇게 까지만....ㅎㅎ

다 익은 육원전은 키친타올 위에 올려 기름을 빼줍니다.

 

 

 

 

 

 

시험장에 있는 그릇 중 접시에 모양 좋게 담아 냅니다.

모두 6개 제출입니다.

 

 

 

 

 

 

가운데를 잘라 익었는지 확인한다고 합니다.

익지 않으면 실격이에요...떨어지는 거지요.

그런데 육원전...생각보다 잘 익습니다.

 

 

 

 

 

 

생긴 건 참 예쁘고 맛나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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