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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조리사

북어구이(한식조리기능사)

북어구이(20분)

 

 

 

 

 

 

 

 

 

한식조리사에서 구이들은 모두 석쇠에 굽는거랍니다.

집에서 석쇠에 무언가 굽는다는 것은 그리 쉬운 일은 아닌듯 싶어요.

평소 석쇠를 사용하지 않으니 석쇠 사용법을 잘 숙지하고 있어야 예쁘게 구워 낼 수 있습니다.

 

처음부터 고추장 양념된 북어를 석쇠에 구워내면 다 타므로

간장과 참기름에 유장처리 한 북어를 먼저 굽고 나중에 고추장 양념을 발라가며 구워주어야 합니다.

 

 

 

 

 

북어포(반 갈라 말린 껍질이 있는 것) 한 마리

마늘 2쪽

대파 흰 부분 4cm

 

고추장

진간장

설탕

깨소금

참기름

후춧가루

식용유

 

유장 : 진간장 1t, 참기름 2t

고추장 양념 : 고추장 2T, 설탕 1T, 다진파 1t, 다진 마늘 1/2t, 후추가루 조금, 깨소금 1/2t, 물 1T정도

 

 

 요구사항과 유의사항을 보려면 더보기를 클릭하세요.

 

 

 

 

 

 

북어구이의 재료는 아주 간단합니다.

먼저 손 깨끗이 씻구요.

마늘과 파도 씻어 줍니다.

 

 

 

 

 

 

북어포를 딱딱하지 않게 잘 불려야 하므로

흐르는 물에 딱딱한 부분을 눌러가면 물이 잘 스며들게 적셔 불립니다.

 

 

 

 

 

 

 

껍질을 아랫쪽으로 가게 접시에 놓고 잘 불도록 놓아둡니다.

 

 

 

 

 

 

 

 

 

머리와 지느러미를 잘라내고 손으로 만져보아 뼈와 가시가 걸리면 제거해줍니다.

 

 

 

 

 

 

 

 

북어를 모두 삼등분 하는데요.

구어진 북어의 길이는 5cm이지만 굽는 동안 길이가 줄어들므로 6cm정도의 길이로 잘라줍니다.

 

 

 

 

 

 

모양이 쪼그라들지 않도록 등쪽과 가장자리에 잔칼집을 넣어줍니다.

너무 깊숙이 넣으면 부서질 수 있으므로 조심해서 칼집을 넣어줍니다.

그리고 나서 북어를 면보에 살짝 눌러 줍니다.

 

 

 

 

 

 

북어구이의 양념은 두가지인데요.

먼저 참기름과 진간장으로 만든 것과

고추장에 갖은 양념을 해서 만든 것...두가지로 만들어 놓습니다.

 

 

 

 

 

 

 

먼저 간장양념을 잘 발라놓습니다.

 

 

 

 

 

 

 

석쇠를 가스불에 잘 달굽니다.

잘 달구어진 다음 키친타올을 접어서 식용유를 묻힌 후

뜨거워진 석쇠에 기름칠을 톡톡 두드리며 해줍니다.

 

 

 

 

 

 

 

기름칠을 한 석쇠에 유장처리한 북어를 올리고 껍질부분부터 구워줍니다.

석쇠를 뒤집을 때 북어가 석쇠사이로 빠져 나오지 않도록 석쇠의 손잡이를 잘 잡고 살포시 뒤집도록 합니다.

안그러면 뒤집을 때 북어가 공중으로 탈출할 수 있어요...ㅋ

 

 

 

 

 

 

초벌 구이한 북어를 그릇에 옮긴 후 고추장 양념을 골고루 발라줍니다.

 

 

 

 

 

 

다시 석쇠에 올리고 타지 않게 잘 구워줍니다.

고추장 양념을 하면 잘 타므로 초벌구이할 때 많이 익혀주고

고추장 앙념은 살짝 익히면서 타지 않게 구워주는 것이 좋더라구요.

양념이 마르면 남은 양념을 덧발라가면서 구워주면 됩니다.

 

 

 

 

 

 

완성된 북어구이는 시험장에 있는 알맞은 그릇에 담아 제출하면 됩니다.

 

 

 

 

 

꽤 먹음직하게 보이네요.

 

 

 

 

 

팬에 기름 두르고 마음껏 지글지글 구워낸 북어구이가 전 더 맛나더라구요.

이건 타지 않게 굽는라 조심조심 해야 하고..

시간도 그리 많지 않아 재워놓은 것이 속까지 양념이 잘 베지 않아요.

시간이 충분하다면 양념하고 하루쯤 푹 재워 놓으면 훨 맛나게 됩니다.

 

 

 

 

 

 

사진 찍고 한 입 크기로 다 잘라서 다시 조려서 먹었다지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