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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끼

갱년기 골다공증에 좋은 초록콩나물로 ....초록콩나물무침^^

초록콩나물무침

 

 

 

초록콩나물 키워보았어요.

색이 초록이라 왠지 독이 있을것 같은데

이게 독도 없고 몸에 좋은 영양성분이 노란콩나물에 비해 훨씬 더 많다고 하네요.

특히 갱년기 골다공증에 효과가 있다고 하니 눈이 번쩍 뜨이네요.

항상 키워 먹는 콩나물이니 이제 햇빛 드는곳에 놓고 키우기만 하면 되니 말이죠.

초록 콩나물에 거부감이 약간 있었는데 키워 먹어보니 오히려 예쁘기만 하네요..ㅎ

 

 

 

 

 

 

밥숟가락 계량

 

콩나물 200g

마늘대 한 대

청양고추1개

소금 찻수저 1/2 작은술

들기름 1 큰술

콩나물 삶은 물 2 큰술

 

 

 

페트병에 콩나물 키우기 포스팅을 보고 싶다면 아래 주소를 클릭하세요.

http://kj9020000.tistory.com/entry/재활용-플라스틱병으로-콩나물-키우기

 

싱크대에서 키우던 콩나물을 앞베란다로 옮겼어요.

햇빛을 보게 하기위해서요.

광합성을 하니 노란콩나물이 아닌 초록콩나물이 되는거지요.

 


 

 

 

 

생으로 먹으면 더 많은 영양성분을 섭취할수 있다고 하는데요.

일단은 지금까지처럼 그저 콩나물 요리로 만들어 먹고 있습니다.

 

 

 

 

 

통에서 꺼낸 콩나물입니다.

안쪽은 빛이 들어가지 않아 노란콩나물도 보이네요.

 

 

 

 

 

 

 

두세번 물에 흔들어 씻어 껍질을 벗겨내니

초록, 노랑, 둘이 섞인색의 콩나물들이 섞어있네요.

 

 

 

 

 

자세히 보면 요렇게 생겼네요.

참고고 저는 쥐눈이콩으로 키웠답니다.

 

 

 

 

 

 

 

냄비에 물 조금 넣고 소금 넣은뒤...

 

 

 

 

 

콩나물 넣고 뚜껑 덮고 김이 나면서 펄펄 끓고 조금지나 뚜껑 열면...

 

 

 

 

 

 

이렇게 콩나물 줄기가 반투명해져있음 다 익은거에요.

 

 

 

 

얼릉 건져 찬물에 온기를 식히고...

 

 

 

 

 

체에 받쳐 물기를 뺍니다.

 

 

 

 

 

 

오늘은 파,마늘 대신 요즘 많이 나오는 마늘대를 이용할건데요.

마늘 다 떨어져가는 이 봄에 마늘대신 마늘대를 많이 사용했다지요.

 

 

 

 

 

마늘대 쫑쫑 썰구요..매콤한 맛을 주기 위해 청양고추 한개도 다져 놓았습니다.

 

 

 

 

 

보통 저는 국간장으로 나물의 기본간을 하는데요.

오늘은 깔끔하게 그냥 소금으로다가...

 

 

 

 

 

 

콩나물 삶은 물인데요.

이게 엄청 시원한 맛이 나요.

콩나물 삶을 때 물의 양을 많이 하면 나중에 데친 콩나물 조금 남겨 콩나물국으로 먹어도 된답니다.

 

 

 

 

 

촉촉한 걸 좋아해 콩나물 데친물 2큰술을 넣어 주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들기름 한큰술 넣어 잘 섞어주세요.

깨소금이 똑 떨어져 오늘은 패스요.

넣으면 더 고소하겠지요.

 

 

 

 

 

 

간을 보아 모자라면 소금으로..

 

 

 

 

 

 

 

초록콩나물...봄이 왔네요.

질길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질기지 않아요.

맛은 여전히 콩나물 맛이구요..ㅎ

 

 

 

 

 

 

 

혹 저처럼 집에서 콩나물 키워먹는다면

초록콩나물 도전해보아도 좋을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