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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난 빵빵빵~~

말고기파인애플피자^^

말고기파인애플피자

 

 

 

 

 

 

 

말고기...제주도나 가야 먹을 수 있는 고기인 줄 알았는데

마트에서 파네요.

소고기랑 가격면에서 비슷하고 맛도 비슷하다는 말에

얼릉 맛이나 보자는 맘메 한 팩 집어 들었습니다.

 

반쯤은 불고기 해먹고 반 쯤은 피자에 넣어 먹었어요.

냄새도 거의 없고 지방 빠진 부드러운 소고기 같더라구요.

말 안하면 아무도 말고기인지 모릅니돠...ㅎㅎ

 

 

 

 

 

 

계량스푼 계량

 

피자도우 반죽

강력분 300g, 드라이이스트 1t반, 소금 1t, 설탕 1T

미지근한 물 180g, 식용유 1T

 

 

말고기 양념

말고기 200g

배즙 3T, 다진 마늘 1T

진간장 1T 반, 설탕 2t, 들기름 1T,  후춧가루

 

파자소스

식용유 조금

방울토마토 15개쯤

다진마늘 1T, 다진 양파 3T, 말린허브가루 조금

물이나 육수1/4컵

토마토케찹 4-5T

 

파인애플

피자치즈

 

 

 

 

요즘 제가 가는 친환경 매장에 밀가루 종류가 많아졌어요.

강력분,중력분, 박력분이 나왔네요.

그 전엔 통밀가루와 백밀가루만 있었거든요.

이게 칼국수를 밀어 놓으면 뚝뚝 끊어지는 통에 ..ㅜㅜ

새로 나온 중력분으로 만드니 끊어지지 않는 칼국수가 되더라구요.

똑똑 끊어지는게 내 잘못인 줄 알았었다는...ㅎㅎ

박력분으로 과자를 만드니 더 바삭하구요.

이번에 빵반죽으로 강력분을 사용해봅니다.

 

 

 

 

 

가루류를 계량한 뒤....

아래 보이는 갈색설탕은 마스코바도입니다.

 

 

 

 

 

미지근한 물 넣고 대충 섞다가 식용유 넣어줍니다.

유채유 사용했어요.

 

 

 

 

 

10여분 손반죽 한 뒤 면보로 덮어 실온 발효 했어요.

 

 

 

 

 

 

발효가 되는 사이 소스와 토핑재료를 만들었습니다.

 

스파게티 소스가 있다면 그걸 넣어도 되고 이도 저도 없으면 케찹만 발라도 됩니다.

전 방울토마토 몇개 남은게 있어 잘게 자른뒤

다진마늘, 다진양파를 식용유에 볶다가 말린허브가루 넣고 물 넣고 자작하게 조려주었어요.

허브가루는 텃밭에서 키운 허브 말린걸 사용했습니다.

 

      

 

 

 

 

 

처음에 이렇게만 하려했는데 맛이 좀...ㅎㅎ..집에 똑 떨어진 케찹이 아쉬워 중간에 얼릉 사러 갔다왔습니다.

케찹 넣고 되직해질때까지 볶았습니다.

단맛을 좋아하면 마지막에 올리고당이나 꿀을 조금 첨가해도 좋아요.

 

  

 

 

 

 

소스는 다 되었구요.

말고기 양념해볼께요.

불고기 양념하고 똑같이 하면 됩니다.

 

요게 말고기라네요..

 

 

 

 

 

 

지방 하나도 없는 소고기처럼 생겼어요.

지방이 하나도 없어 질길것 같은데 질기지 않고 괜찮더라구요.

불고기 양념 넣어 조물조물하구요.

 

 

 

 

 

팬에 기름 조금 두르고 물기가 없을 때까지 잘 볶아줍니다.

 

 

 

 

 

 

 

다른 토핑 재료들은 집에 있는 것들을 이용하면 되는데요.

버섯도 피망도 버섯도 모두 전멸이네요.

파인애플이 보이길래 요걸로 넣어주었는데 새콤한 맛이 꽤 좋아요.

피자 토핑재료에 닭고기가 올라갈때 주로 이 파인애플을 넣으면 맛나던데

요기에도 괜찮네요.

 

 

 

 

 

이제 피자도우 반죽의 발효 상태를 볼께요.

실내온도가 21도쯤 되네요. 1시간 30분쯤 발효시키니 요렇게 2.5배정도 빵빵하게 부풀었네요.

 

 

 

 

 

 

 

4등분해주구요.

오늘은 2등분만 만들어 먹었구요.

남은 반죽은 비닐에 넣어 꽉 묶어 냉장고에 넣어 두었다가 이틀뒤 남은 토핑재료 올려 만들어 먹었는데

여전히 맛있네요..ㅎ

 

 

 

 

 

 

둥글려 잠시 놔두었는데요.

바로 늘려 사용해도 됩니다.

 

 

 

 

 

오늘은 길~~게..

 

 

 

 

 

 

포크로 구멍 좀 뚫어주구요.

 

 

 

 

 

만든 소스 발라줍니다.

 

 

 

 

 

말불고기와 파인애플 올리구요.

 

 

 

 

 

 

 

피자치즈 뿌려주었어요.

 

 

 

 

 

210도에서 10분정도 오븐을 예열하구요.

먼저 아랫단에 피자를 넣고 피자치즈가 살살 녹으면

윗단으로 옮겨 색이 날때까지 구어줍니다.

시간은 10분 정도? 딱히 재진 않았어요.

피자의 상태를 보고 구워줍니다.

오븐마다 틀리거든요.

 

 

 

 

 

 

맛나게 구어졌습니다.

 

 

 

 

 

소스, 도우 ...다 집에서 만드려면 좀 복잡시럽지만

그래도 건강하게 맛나게 먹을 수 있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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