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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끼

봄의 건강식....초벌부추겉절이^^

 

초벌부추무침

 

 

 

 

 

 

 

 

 

 

 

초벌부추는 겨울을 나고 처음 올라온 부추를 말합니다.

우리가 보통 보던 부추보다 짤막하고  쪼메 억세지요.

그런데 맛있어요. 몸에도 좋다고하네요.

요즘 초벌부추 많이나오더라구요.

집앞 작은 마트에서 사다 겉절이를 만들어 먹으니 좋더라구요.

 

3년전 아파트 베란다에 씨를 뿌려 키우던 부추를 텃밭으로 옮기고

올 3월 중순 쯤 다 캐내 뿌리 나누어 다시 심어준 부추가 있는데요.

잘 자라나길 바래봅니다.

 

 

 

 

 

 

 

계량스푼 계량

 

초벌부추 150g

멸치액젓 1T

매실청 1T

고춧가루 1T

다진마늘 1t

 

 

 

 

 

 

5번은 씻어준 것 같아요.

누런잎이나 뿌리쪽 지저분한 부분은 정리한 뒤 깨끗이 씻어 체에 받쳐줍니다.

 

 

 

 

 

 

양념장은 간단하게 만들었어요.

미리 고춧가루를 멸치액적과 매실청에 섞어놓으면 고춧가루가 불어 색이 더 좋아집니다.

 

 

 

 

 

 

 

 

 

물기 탈탈 털어냈어요.

짤막해서 자르지 않고 그냥 무치려구요.

 

 

 

 

 

 

 

고춧가루가 불은 양념을 넣고 살살 양념이 잘 섞이도록 버무려줍니다.

처음 버무리고 난 뒤 숨이 죽지 않았는데요.

 

 

 

 

 

 

잠시 밥 지을 동안 한 쪽에 놓아두니 숨이 쫌 죽었네요.

 

 

 

 

 

 

그릇에 담아 내었습니다.

 

 

 

 

 

 

 

 

요거 맛이 꽤 좋은데요.

신랑이 아주 잘 먹어줍니다..ㅎㅎ

 

 

 

 

 

 

밥 비벼먹어도 아주 맛나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