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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조리사/김치, 장아찌류

오이소박이(한식조리기능사)

오이소박이(20분)

 

 

 

 

 

 

 

오이소박이하면 여름이 생각납니다.

요즘은 계절이 따로 없는지라..하지만 아직 오이는 열리고 있으니 오이소박이 빨랑하고 갈께요.

 

오이소박이는 오이를 얼마나 잘 절이는냐가 아주 중요합니다.

잘 절여져야 소를 넣기가 수월하거든요.

칼집을 십자로 넣는데 손 베이지 않게 조심하는것도 잊지 말구요.

 

 

 

 

 

 

 

오이 1개

부추 20g

대파 흰부분 4cm정도

마늘 1쪽

생강 5g

 

양념 : 고춧가루, 소금

 

요구사항과 유의사항 : 더보기를 클릭하면 볼수 있어요.

 

 

 

 

 

먼저 손 씻구요.

모든 재료도 씻어 놓습니다.

생강은 껍질 벗겨놓구요.

 

 

 

 

 

 

오이를 씻을 때 오이에 물을 묻힌 다음 소금으로 박박 문질러 다시 헹궈내면 되구요.

6cm 길이로 썰어줍니다.

3개 제출이나 칼집을 낼 때 잘리는 것이 생길 수 있으므로 남는 부분이 있다면 여유분으로 한 두개 더 절여놓으면 좋아요.

 

 

 

 

 

 

칼집을 내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으나 저는 그냥 일반 부엌칼로 내는 방법을 사용했습니다.

먼저 사진처럼 칼끝을 오이 가운데에 넣구요.

칼 윗부분만 움직여 칼집을 내줍니다....설명이 어렵네요...ㅠㅠ

 

 

 

 

 

그런다음 십자로 칼집을 내야 하므로 칼을 빼지 않은 상태에서 왼손 엄지손톱으로 직각이 될부분을 잘 잡고

칼을 뺀 후 그 자리에 다시 칼을 집어 넣어 위와 같은 방법으로 칼집을 내면 됩니다.

물 한컵에 소름 1T를 넣고 오이를 넣은 다음 위에 그릇을 얹어 빨리 잘 절여지게 합니다.

 

 

 

 

 

 

 

 

오이소박이 속에 넣을 소를 만들께요.

부추는 0.5cm 길이로 썰구요.

양념에 넣을 마늘과 파 그리고 생강을 다져줍니다.

모든 김치에는 생강이 들어갑니다.

 

 

 

 

 

 

고춧가루 1T에 물 1T를 넣어 불린 후 ..

 

 

 

 

 

 

 

다진파, 마늘을 넣어 섞어주고

소금 1/3t를 넣고 섞은 다음

마지막으로 부추를 섞어줍니다.

 

 

 

 

 

이렇게 소를 만들어 준비해 놓구요.

 

 

 

 

 

 

절여진 오이는 면보에 물기 짜구요.

이때 부러지지 않도록 짜줍니다.

소를 잘 넣을 수 있는 끝이 가는 젓가락을 준비합니다.

 

 

 

 

 

 

젓가락으로 십자로 칼집 낸 곳에 속을 꼼꼼히 넣어줍니다.

칼집 내다가 잘라먹을 수도 있지만 속을 너무 열심히 넣다가도 잘라질 수 있으니 조심하구요.

 

 

 

 

 

속을 다 채워넣고 남은 양념에는 물 2T와 소금 조금 넣어 그릇을 잘 헹군뒤..

 

 

 

 

 

 

오이소박이 담은 그릇에 국물을 부어줍니다.

 

 

 

 

 

요렇게 해서 제출하면 됩니다.

 

 

 

 

 

무슨 맛이냐구요?

그냥 오이맛이지요...ㅎㅎ

기본맛정도...맛있다는 아니구요.

오이소박이 담아 놓고 처음부터 아~~ 맛나다 하려면

젓갈도 좀 넣구요...물 대신 좀 달달구리하고 고소한 육수도 좀 넣구요..해야 하는데요.

뭐 이건 처음부터 맛나다 하는 맛은 아니구요.

혹 소금으로만 만든다면 간 잘 맞추고 발효에 성공한다면 괜찮은 맛이 될지도 모를일이구요.

하지만 요 세개 만들어 놓고 발효 할 필요도 없고...그냥 만든 자리에서 다 먹는게 가장 현명한 방법인것 같아요.

 

 

 

 

 

 

 

시험장에선 이렇게 가운데를 잘라본다고 합니다.

제출할때 이렇게 잘라내면 안 됩니다..ㅋㅋ

가운데가 십자로 잘 잘라졌는지 소는 잘 들어갔는지 확인한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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