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식조리사/볶음, 마른반찬류

잡채(한식조리기능사)

연두빛나무 2016. 3. 2. 14:00

잡채(35분)

 

 

 

 

 

 

 

 

가끔 잘 만들어 먹는 요리입니다.

하지만 오늘은 내 맘대로는 안 되구요...적힌 대로 만들어야 합니다...ㅎㅎ

평소에 잘 넣지 않는 도라지, 숙주 등이 들어가는데요...식감이 꽤 좋습니다.

여러가지 재료를 손질하고 당면을 알맞게 삶아야 하는데 시간이 충분치는 않네요.

잡채 만들어 볼께요.

 

 

 

 

 

 

당면 30g

소고기 30g

표고버섯 1개

목이버섯 2개

양파 1/3개

오이 20cm

당근 7cm

통도라지 1개

달걀 1개

파, 마늘

 

진간장, 설탕, 깨소금, 후춧가루, 참기름

 

 

요구사항과 유의사항을 보려면 더보기를 클릭하세요.

 

 

 

 

 

 

먼저 손을 깨끗이 씻구요.

재료 정리에 들어가기 전 숙주와 도라지 데치고 당면 삶을 물을 미리 받아 불위에 올려두구요.

 

 

 

 

 

 

 

표고와 목이도 잘 불었는지 확인하고 잘 불지 않았으면 미지근한 물 부어 더 불려줍니다.

당근과 양파는 껍질 벗겨 씻어 놓구요.

오이는 소금으로 문질러 씻어 놓습니다.

숙주도 씻어 놓구요.

달걀도 꼭 한 번 씻어주는 것 잊지 말구요.

도라지는 씻어 껍질을 벗깁니다.

소고기도 핏물 빠지니 키친타올위에 올려놓구요.

 

 

 

 

 

 

 

숙주는 머리 꼬리 다듬어 놓구요.

도라지는 0.3 * 0.3 * 6cm로 썰어서 소금 1/2 t 넣고 주물거리다 물 부어 놓습니다.

쓴 맛을 뺴기 위한 작업이에요.

 

 

 

 

 

 

 

 

 

 

 

오이는 돌려깍기 해서 0.3 * 0.3 * 6cm로 썰어줍니다.

소금 조금 뿌려 놓습니다.

나중에 면보에 물기 짜 놓구요.

 

  

 

 

 

 

 

양파도 겉부분만 이용해서 0.3 * 0.3 * 6cm로 썰어주구요.

당근도 같은 길이로 썰어줍니다.

 

  

 

 

 

 

 

 

 

표고와 고기도 썰어주구요.

고기는 익히면 줄어드니 7cm길이로 썰어줍니다.

 

 

 

 

 

표고와 고기 양념할 마늘과 파 다지구요.

진간장 1/2t, 설탕 1/4t, 다진 대파, 다진 마늘, 깨소금, 참기름, 후춧가루으로 나누어 밑간해줍니다.

 

 

 

 

 

 

재료 손질이 끝났으니 이제 데칠거에요.

먼저 숙주 -> 도라지 -> 당면순으로 하면 되구요.

물이 끓으면 소금 쬐끔 넣고 숙주를 넣어 살짝 데친 후 찬물에 헹궈 면보에 살살 짜구요.

 

 

 

 

 

 

목이버섯도 딱딱한 부분 떼어내고 찢어 데친 숙주와 같이 소금, 참기름으로 밑간해 놓구요.

 

   

 

 

 

 

소금물에 넣어놓았던 도라지도 주물러 헹궈낸 후 살짤 데쳐 찬물에 헹궈 면보에 짜놓습니다.

 

 

 

 

 

 

 

마지막으로 당면을 넣고 잘 익을 때까지 삶아주는데요.

2-3분 정도 삶으면 되구요..한 올만 건져 찬물에 헹궈 손으로 만져 보아 익은 정도를 가늠해 보는게 좋아요.

절대 먹어선 안 됩니다.

다 익은 당면은 체에 걸러 찬물에 헹궈 물기를 뺀 뒤 간장 1t, 설탕 1/2t, 참기름 1/2t로 밑간해 놓아요.

혹 덜 익었다면 나중에 볶을 때 물을 추가해 가며 볶으면 됩니다.

 

    

 

   

 

 

 

 

 

 

이제 볶기로 갈 건데요.

먼저 달걀 지단 부칠 달걀 분리 해 놓구요.

그 동안 손질해 놓은 재료들 한 곳에 모아둡니다.

후라이팬 사용 순서는

달걀지단 -> 오이 -> 당근 -> 도라지 -> 숙주 ->목이 -> 표고 -> 양파 -> 고기 -> 당면 순으로 사용할거에요.

 

  

 

 

 

 

 

지단을 부쳐 낸 다음

식용유를 조금씩 두르고 나머지 재료들을 볶아냅니다.

당근처럼 소금간이 안 된것은 볶으면서 소금을 조금 뿌려주면 됩니다.

 

 

 

 

 

 

 

 

 

 

 

 

 

양파를 볶다가 소고기를 넣어 같이 볶는 이유는 양파의 향이 소고기의 잡내를 잡아주기 때문입니다.

 

 

 

 

 

 

 

마지막으로 양념한 당면을 볶을 때 당면이 덜 익었다면 물을 살짝 넣어가면 볶아주구요.

지단은 0.2 * 0.2 * 4 cm길이로 썰어줍니다.

고명으로 올릴거에요.

 

 

 

 

 

 

 

다 볶은 재료들을 한 곳에 모아 놓고 젓가락과 숟가락을 이용해 잘 섞어줍니다.

 

 

 

 

 

 

 

그릇에 소복이 담은 후 황백 지단을 올려 제출하면 됩니다.

여러가지 재료들이 골고루 보이도록 담으면 더욱 좋겠지요.

 

 

 

 

 

 

잡채 한 그릇 만들기 쉽지 않네요.

요거이 시험에 나오면 눈썹 휘날리게 만들야 합니다.

그래도 평소에 가끔은 만들어 본 것이니 재료 일정하게 썰기와 당면 잘 익혀주시구요.

 

 

 

 

재료 손질 -> 썰기 -> 데치기 -> 양념하기 ->볶기  순으로 기억해서 하면 좋을듯 합니다.

 

 

 

 

 

평소 만들던 잡채보다 부재료의 양이 많은 잡채네요.ㅎㅎ

먹을땐 지단과 다 같이 섞어서 드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