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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난 빵빵빵~~

마법이 숨어 있는....초코칩 쿠키^^

초코칩쿠키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것 중 하나가 바로 초콜릿이지요.

저도 어릴적 소풍갈 때 초콜릿을 빠지지 않고 챙기곤 했는데요.

이 초콜릿은 마법이 있는것 같아요.

마법? 아님 중독?...ㅋㅋ

아이들도 모든 쿠키 중에서도 가장 좋아하는 것이 바로 이 초콜릿이 콕콕 박혀 있는 초코칩 쿠키라죠.

 

 

만들기는 많이 만들었는데

이 초코칩 쿠키 한 번 올리기 쉽지 않네요.

초코칩 쿠키 만드는 방법이 여러가지가 있지만 대부분 식감에서의 차이가 있는것 같아요.

재료의 양을 조금씩 변화시켜 해보면 다양한 느낌의 초코칩 쿠키를 만들수 있습니다.

 

예전 글 중에서 "폭풍 베이킹'이란 글에 이 초코칩 쿠키 사진을 올렸었는데요

폭풍베이킹 -> http://kj9020000.tistory.com/entry/오랜만의-폭풍-베이킹

 

어떤분이 레시피가 궁금하다고 하셔서 올려봅니다.

오늘 올리는 레시피는 울퉁불퉁 못생긴 모양이 자연스러운 쿠키입니다.

 

도움이 되면 좋겠습니다.

 

 

 

 

 

 

계량스푼 계량

180도 10분 굽기

 

손바닥만한 쿠기 20개 정도

 

통밀가루 300g

실온버터 180g

설탕 160g

바닐라 설탕 8g(안 넣어도 됨)

달걀 2개

구운 소금 1/4t

베이킹파우더 1t

초코칩 200g

대충 자른 아몬드 200g

 

 

 

 

 

말랑해진 실온버터에 설탕을 넣고 크림화 시킨 다음 달걀을 넣고 저어줍니다.

 

 

 

 

 

가루류(밀가루, 베이킹파우더,소금)을 체에 쳐서 넣고 대충 섞어줍니다.

 

 

 

 

 

초코칩과 대충 썬 아몬드를 넣고 날가루가 보이지 않을 정도로만 섞어줍니다.

초코칩이 많이 들어가는 것 같아 보여도 구워 놓고 나면  많이 넣은 것 절대 아닙니다.

 

 

 

 

 

숟가락 두개를 이용해서 쿠키의 크기를 대중 해보았어요.

쿠키의 크기가 얼추 비슷해야 잘 구워집니다.

크기를 다르게 하면 어떤 건 바짝 구워지는데 어떤 건 설익을 수 있으니 말이죠.

가끔 수저를 찬물에 넣어가며 해야 들러붙지 않아 좋아요.

 

 

 

 

 

 

180도로 10-20분 정도 예열한 오븐에 넣어 10분 가량 구워줍니다.

각자의 오븐마다 구어지는 시간, 굽는 위치가 약간씩 틀리기 때문에 구어 보면서 위치와 시간을 조절하면 좋습니다.

 

 

 

 

 

색이 진하게 날 정도로 구우면 식고 나서 아주 딱딱한 쿠키가 되니 주의해야 합니다.

 

시간에 너무 집착하지 말고 오븐을 가끔 확인하면서

가장자리가 적당히 색이 나면 그만 굽구요.

손가락 끝으로 쿠기를 눌러보아 말랑한 정도가 되어야 식고 나서도 돌같은 쿠키를 만나지 않게 됩니다.

 

그런데 이 적당히가 참 어려워요.

또 덜 구우면 밀가루 냄새가 나거든요.

몇번 구워보고 맛을 보면 적당한 정도를 찾을 수 있습니다.

 

 

 

 

다 구워 식힘망에 식힌 쿠키입니다.

 

 

 

 

이거 보니 생각나는 멘트가 있네요.

못 생겨도~~ 맛은 좋아~~~...ㅋㅋ

 

 

 

 

 

아이들이 좋아해 초코칩 쿠키는 여러가지 방법으로 많이 구웠는데요

블로그에 올리긴 첨이네요.

먹기 바빠서..ㅋㅋ

 

 

 

 

이거 구운 날 행복해 하는 사람들 아주 많습니다.

모임에 싸가기도 하구요. 집에 오는 손님도 드리고

물론 아이들과 신랑도 잘 먹구요.

 

 

 

 

 

한개가 꽤 크지요?

 

 

 

 

살찔까봐 걱정이라구요?

괜찮아요...여럿이 나눠 먹으면 됩니다.

조금씩 먹어야 더욱 더 행복하거든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