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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난 빵빵빵~~

남은 빵반죽 냉장보관했다 만드는 특별한 간식^^

남은 빵반죽으로 만든 간식

 

 

 

 

 

오랜만입니다.

새글을 올릴 때마다 오랜만이라고 하는군요.

 

별일 없이 참으로 바쁩니다.

여름감기 지나가고

잠시 시부모님이 오셨고...

그리고 아이들 방학에 괜시리 정신없이 지나가네요.

이번주 지나면 또 휴가라...휴가 가야 합니다.

 

이렇게 바쁠때 빵반죽 한번으로 3일치 간식 해결하는 방법입니다.

나름 괜찮습니다.

아이도 어른도 꽤 좋아해요.

 

빵반죽 만들어 1차발효하여 가스빼서 냉장실에 잘 넣어 놓았다가 꺼내 바로 사용하면 되거든요.

여러가지 만들어보았습니다.

 

이건 마지막 남은 반죽으로 만든 스틱?같은 것인데요.

요구르트나 아이스크림에 찍어 먹으면 정말 맛있습니다.

바사삭하고 고소한게 아작 아작 소리에 기분도 좋구요.

 

이름은?? 저도 모릅니다.

그냥 어쩌다가 나온 아이이거든요..ㅋ

 

 

 

 

계량스푼 계량

 

200도 5-8분정도(색을 보고 가감해주세요)

 

백밀가루 200g,통밀가루 200g

드라이이스트 1t반

황설탕 2T

구운소금 1/2t

미지근한 물 250g

포도씨유 2T

 

 

 

 

기본빵만들기 참조하세요 -->http://kj9020000.tistory.com/entry/집에서-만드는-맛난-식빵

 

재료들을 잘 섞어 빨래하듯이 빨고 방망이질하듯이 내리치면서 반죽하여

1차발효해줍니다.

 

 

 

 

 

습기가 많은 여름엔 반죽하긴 힘들지만 발효 하나는 끝내줍니다.

 

 

 

 

 

첫째날은 프레첼 해 먹었습니다.

아몬드소보로 만들어 대충뿌려 구워 먹었더랬지요.

 

 

 

 

 

1차 발효 끝난뒤 가스 빼고 남은 반죽은 비닐봉지에 넣어 냉장실에 잘 재워놓았습니다.

그걸 다음날 꺼내 와플 구워 먹었습니다.

 

 

 

 

 

쫄깃하고 짭쪼름한게 맛있어요.

 

 

 

 

마지막 세째날엔 덧밀가루 많이 뿌려 아주 얇게 밀어 길게 잘라준뒤 구워줍니다.

신피자도 이렇게 만들어 구우면 참 좋더라구요.

 

 

 

 

 

 

다 구운뒤 식힘망에 바로 옮기지 말고

오븐판이 식을때까지 그대로 두는게 부풀어 오른 것이 쫄아들지 않더라구요,

 

 

 

 

식은뒤 담아 요구르트나 아이스크림과 같이 내면 아주 인기 있는 간식이 됩니다.

 

 

 

 

오늘은 아이스크림과 함께 먹었습니다.

 

 

 

 

구울때 소금 솔솔 뿌려 구우면 맥주 안주로도 짱이겠네요.

짜게 잘 안 먹는데 더운 여름엔 짠게 땡깁니다.

 

미칠듯 더웠다가 또 가을이 온듯 쌀랑했다가

어느날은 이불을 찼다가 어느날은 이불을 끌어안았다가..

요즘 날씨 이상하지요?

더운 여름 잘 보내시구요...

당분간은 가끔만 포스팅을 할것 같습니다.

자주 찾아 뵙지 못해 미안할 따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