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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끼

어린 쌈채소 무침을 곁들인 한국식 소고기 스테이크^^

한국식 소고기 스테이크

 

 

 

 

 

 

 

 

저번 주 아들내미의 중간고사 시험이었습니다.

항상 스테이크를 입에 달고 사는 아들내미에게 시험 때 해 준다 했던 스테이크...

스테이크까진 아니고 부채살로 구이 해주었습니다.

결국 구이가 스테이크입니다...ㅋㅋ

단 한국식 소스인 쌈장, 기름장과 한국식 샐러드인 어린쌈채소무침과 양파장아찌 곁들였어요.

어린쌈채소무침은 텃밭채소 이용했구요.

 

 

 

 

 

 

 

계량스푼 계량

 

어린쌈채소 50g

오미자청 1t

생들기름 1t

 

 

 

 

 

 

레시피라고 하기엔 너무 간단하지만

고기 먹을 때 아주 간단하게 이런 식으로 무쳐냅니다.

약간 매콤한 것 좋아하면 고춧가루 조금 추가해도 되구요.

 

쌈채소를 깨끗이 씻어 체에 밭쳐 물기 제거하구요.

덜 제거 된 물기는 손으로 탈탈 털어주었습니다.

 

 

 

 

 

양파는 얇게 채썰어 물에 담궈 놓았다가 물기 뺐습니다.

 

 

 

 

 

 

양파와 같이 무쳐도 되지만 쌈채소만 무쳤어요.

오미자청과 생들기름을 사용했구요.

고기 먹을때 쌈장과 같이 먹을 거니 따로 간을 하진 않았어요.

상큼한 맛을 곁들인다고 보면 될 것 같네요.

 

양파는 양파장아찌 만들어 다 먹고 남은 국물을 부어 놓으면

바로 먹기에 딱 좋은 싱싱한 급 양파 장아찌가 됩니다.

 

 

 

 

 

고기 굽기 전 미리 세팅해놓구요.

 

 

 

 

 

 

 

팬을 달구어서 식용유 조금 두른 뒤 고기를 넣고 구워줍니다.

고기를 넣었을 때 치~익 소리가 나야 해요.

아님 육즙 다 빠지고 난리 난리...

 

 

 

 

 

 

 

한 번 뒤집어 다시 구워주구요.

육즙 빠지지 않도록 불 너무 약하게 하지 말구요.

 

 

 

 

 

세팅해 놓은 그릇에 담습니다.

 

 

 

 

 

 

 

 

이렇게 차렸어요.

한국식이니 된장찌개도 필수지요...ㅎㅎ

 

 

 

 

 

이건 밭에서 뜯어 온 돌나물과 더덕 넣어 만든 물김치이구요.

 

 

 

 

 

 

요게 작년에 담은 양파 장아찌 다 먹고 남은 국물을

햇양파 채썰어 부어준 급 양파 장아찌입니다.

짜지도 않고 꽤 맛있어요.

장아찌 국물 버리기 아깝다 하지 말고 고기 먹을 때 요렇게 해서 먹으면 참 좋습니다.

 

 

 

 

 

 

 

기름소금장에 찍은 고기에 쌈채소무침 올리구요....

쌈장이나 급 양파 장아찌 올려 먹으면 됩니다.

먹고 싶었던 거라 그런지 아주 잘 먹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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