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한끼

장조림 간장으로 만든....달걀 간장 절임^^

달걀 간장 절임

 

 

새우장 간장으로 만든 장조림.

그리고 그 장조림 간장에 담궈 만든 달걀 절임이다.

2019/06/02 - [한끼] - 새우장 먹고 남은 간장으로 만든 장조림

 

새우장 먹고 남은 간장으로 만든 장조림

소고기 장조림 작년 가을 새우장 만들어 먹고 남은 새우장 간장... 냉동실 정리하다 보니 나왔다. 요즘 냉장고 파먹기 중이다. 2018년 9월 18일..... 냉동실에 있던 소고기 우둔살과 장조림 하기로 결정. 재료 소..

kj9020000.tistory.com

 

달걀을 간장에 넣어 조리지 않고

삶아 간장에 절여 놓으면

달걀의 식감이 쫀쫀해지지 않고 야들야들하다.

가장 큰 장점은 달걀 노른자를 원하는 만큼 익힐 수 있다는 것이다.

 

물이 끓으면 소금과 식초를 넣고 달걀을 넣어 삶는다.

냄비에 달걀을 넣을 때 깨질 수 있으므로 체나 국자를 이용해 달걀을 조심히 넣는다.

 

 

달걀을 넣고 처음 1분 정도는 잘 저어준다.

이렇게 하면 달걀 노른자가 한 쪽으로 치우치지 않게 된다.

6분 ,그리고 7분 이렇게 두가지 시간으로 삶았다.

완숙으로 하고 싶으면 10분정도 충분히 삶아주면 된다.

하지만 달걀절임의 목적은 반숙을 원하는것이므로 6-7분정도 삶아주는게 좋다.

 

 

삶은 후 더 이상 익지 않도록 찬물에 헹궈 담궈 놓는다.

 

 

다 식은 후 껍질을 까서 비닐팩에 넣어 냉장고에 넣어 놓는다.

조리는것이 아니므로 달걀에 간장이 충분히 잠겨야 잘 절여지기 때문이다.

 

 

 

 

하루 지나서부터 먹으면 되고 3-4일 지나면 더 잘 절여진다.

 

 

 

7분 삶은 하루 절여 놓은 달걀 모습..

 

 

 

6분 삶아 하루 지난 달걀 모습..

 

개인적으로 난 이게 더 좋다.

노른자가 익지 않고 쫀득하게 흘러내리는 정도..

3-4일 담궈 놓으면 이것보다 안에까지 더 간장이 절여져 간이 잘 베어 있다.

 

 

 

장조림 간장, 참기름과 같이 밥 비벼 먹으면 맛있다.

야들야들하고 간이 벤 달걀을 먹고 싶다면 달걀 절임으로 만들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