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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끼

다시멸치로 만드는......멸치고추장볶음^^

멸치고추장볶음

 

 

 

치를 다듬지 않고 볶아먹으려면 보통 작은 멸치를 사용하는데

오늘은 큰 국물용 멸치로 볶음을 했다.

아주 큰 국물용 멸치는 아니고 중멸 중 작은걸로 골라

머리, 내장 그리고 뼈까지 제거해서 만든 볶음이다.

중멸이상 멸치는 뼈가 억세서 먹다 목에 걸릴수도 있으니 다 제거해주는것이 좋다.

다듬은 내장은 버리고 머리와 뼈는 육수낼때 같이 넣어면 된다.

 

잘 다듬은 중멸을 고추장 넣고 볶아 놓으면 내가 좋아하는 밑반찬이 된다.

 

 

재료

밥숟가락 계량  

 

손질한 중멸 70g

식용유 2큰술

물 1/3컵   

고추장 5큰술(50g)

고춧가루 1큰술

올리고당 3큰술

다진마늘 1큰술

생강 한 쪽

소주 1큰술(맛술이나 청주 대신 신랑이 먹다남은 소주 넣었어요.)

통깨   

 

 

1. 큰 멸치를 머리, 내장, 뼈를 제거한다.

2. 팬에 멸치를 넣고 불을 켜고 볶다가 열이 오르면

   식용유 2큰술을 넣고 노릇하게 볶아 다른 그릇에 옮겨놓는다.

3. 물과 양념들을 모두 넣고 걸쭉하게 졸여준다.

    마지막에 생강을 건져낸다.

4. 가스불을 끄고 볶아둔 멸치를 넣고 잘 버무린다.

5. 깨소금을 뿌린다.

 

 

 

 

 

 

 

 

 

 

내가 아주 좋아하는 멸치반찬...

소멸, 세멸로 만든것보다 난 이게 더 맛있다.

고추장양념이 큰 멸치살과 잘 어울린다.

작은 멸치보다 짠느낌도 덜하다.

멸치 손질할 시간 있다면 꼭 만들어 볼 만한 반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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