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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끼

마늘오뎅볶음^^

마늘오뎅볶음

 

 

 

 

 

오뎅이 앞이 아닌 뒤로 간 마늘오뎅볶음...

사실 마늘만 이렇게 볶고 싶었지만

아이들도 먹으려니 이렇게 오뎅과 같이 볶아보았다.

 

 

주로 양념으로 쓰이는 마늘을

이렇듯 주재료로 넣어 만들어도 꽤 맛있다.

볶아 간이 들게 졸이므로 아삭한 식감도 살아있다.

 

 

매일 똑같은 오뎅볶음이었다면

이렇듯 마늘을 주재료로 색다른 오뎅볶음을 만들어도 좋을듯하다.

 

 

 

 

 

 

200ml 한컵, 밥숟가락 계량

 

 

마늘 큰것 10알

직사각형 모양 오뎅 2장

식용유 2큰술, 고춧가루 1작은술

물 3/4컵,매실청 1/2큰술, 술 1큰술, 간장 2큰술,조철 1큰술, 올리고당 1큰술

 

 

 

 

마늘은 얇게 편썬다.

오뎅은 뜨거운 물에 한번 샤워시켜 주고

 마늘사이즈에 맞추어 잘게 썰어준다.

 

 

 

 

 

 

얼추 썰어놓은 양이 비스무리하다.

팬을 예열하고 식용유를 두른뒤..

 

 

 

 

 

 

마늘을 볶아준다.

마늘의 색이 약간 투명할정도가 되면 오뎅을 넣어 볶는다.

 

 

 

 

 

 

고춧가루 조금 넣어주면 색도 더 예쁘게 나고 느끼한 맛도 잡아줄수 있다.

오뎅도 잘 볶아지면..

 

 

 

 

 

올리고당을 제외한 물과 다른 양념들을 넣어..

 

 

 

 

 

 

 

 

뚜껑을 닫고 양념이 잘 스며들도록 끓여준다.

 

 

 

 

 

 

오텡이 통통해지고 국물이 자작해지면 뚜껑을 열고 수분을 좀 날린뒤

마지막으로 올리고당을 넣어준다.

 

 

 

 

 

 

휘리릭 섞고 불을 끈다.

 

 

 

 

 

 

오뎅에 마늘은 양념으로 조금만 넣어서 하지만

이렇듯 마늘을 주재료로 만들어도 손색이 없다.

 

 

 

 

 

 

 

 

사실 이 마늘을 아이들이 좋아하며 집어먹진 않지만

난 주로 이 마늘만 먹는다.

 

 

 

 

 

 

뜨끈할땐 마늘냄새가 좀 나지만

오히려 냉장고에 넣어 하루 두고 꺼내먹으면 마늘이 아삭하면서 더 맛나게 된다.

 

 

 

 

 

 

짭조름하니 밥반찬으로도 좋고..

 

 

 

 

 

 

 

특히 입맛 없을때 물 말은 밥에 이것과 먹으면 밥 한그릇 뚝딱은 금방이다.

오늘은 새로운 마늘오뎅볶음으로 만들어 보면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