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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끼

마늘장아찌와 브로콜리가 들어간 마늘종무침^^

마늘쫑 무침

 

 

 

새콤달콤 짭짜름한 마늘 장아찌.

이걸 좋아하는 어린이가 우리집에 산다.

그래서 항상 봄에 햇마늘로 간장마늘 장아찌를 담는다..

올해는 작년에 담은것 먹고

올해 담은건 내년에 먹고...

 

딸래미는 별 희한한 동생이라 하고

나도 아들래미가 이런음식 잘 먹는것 보면 신기하다는...ㅎㅎ

 

오늘은 이 마늘장아찌에 마늘종 넣고

냉장고에 있는 브로콜리도 있어 넣었더니 꽤 맛나다.

 

 

 

 

 

 

 

 

 

밥숟가락 계량

 

마늘종 15대정도(120g), 브로콜리1/5개정도(80g), 마늘장아찌 3-4통 정도(100g)

고추장3큰술, 고춧가루 1/2큰술,국간장 1작은술 ,매실청 2큰술, 올리고당 1큰술, 통깨 1.2큰술

 

 

마늘종은 윗부분은 잘라내고 5cm길이로 잘라준다.

 

 

 

 

브로콜리는 적당한 크기로 잘라준다.

요즘 브로콜리가 참 싸다,

쌀때 많이 먹으면 좋을것 같다.

 

재작년에 담근 간장 마늘 장아찌다.

이제 별로 남아 있지 않다.

국물없이 꺼내 놓는다.

 

 

 

 

물이 끓으면 소금을 조금 넣고 브로콜리부터 넣고 데친다.

 

 

 

 

브로콜리 넣은지 40초정도 지나면 마늘종을 넣고 40초정도 더 데친다.

꺼내 찬물에 한번 헹군뒤...

 

 

 

 

체에 받쳐 물기를 뺀다.

브로콜리는 꽃봉오리 사이사이 물기가 많으므로 샐러드 스피너에 넣어 물기를 잘뺀다.

그렇게 해야 양념이 잘 묻는다.

 

 

 

 

양념을 넣은 잘 버무린다.

집집마다 고추장의 간과 묽은 정도가 틀리니 고춧가루와 간장은 조절한다.

참고로 우리집 고추장은 별로 짜지 않는 맛난 어머니표고추장이다.

 

 

 

 

시간이 지나면 브로콜리에서 물이나오고

마늘종도 색이 변하니

한두끼정도 먹을 양만 만들어 놓고 먹으면 좋겠다.

 

 

 

 

냉장고속에 있다 들켜 들어가게 된 브로콜리가 씹는맛도 있으면서 꽤 괜찮다.

 

 

 

 

우리집 어린이가 좋아하는 마늘 장아찌~~

고추장속에 숨은 이 아이는 새콤달콤하면서 마늘향이 올라와 제법 맛있다.

물론 그냥도 너무 잘먹지만 요렇게해도 ...

 

 

 

 

 

한참 마늘철인 요즘 이런반찬도 좋은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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