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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끼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떡국^^

 떡국

 

 

 

떡국 끓였습니다.

블로그이웃들에게 새해 복 많이 받으시라고 인사하려고 일부러 끓였습니다.ㅋㅋ

 

떡국 싫어하는 딸내미와 신랑도 맛있게 먹어주어 고맙네요.

설날 할머니집에 가면 어짜피 먹을 떡국을 끓여 주니 별로 달갑지 않아 했지만 말이에요.

 

특별한 재료를 넣지는 않았구요.

집에 있는 달걀과 맛느타리버섯을 고명으로 올려보았어요.

이 맛느타리버섯이 고명으로 꽤 맛난데요.

 

 

 

 

200ml 한컵, 밥숟가락 계량

 

 

소고기 국거리 250g, 물8컵, 다시마

참기름 1큰술

떡국 떡 800g

국간장 2큰술

다진마늘 4쪽 분, 청양고추 1개, 대파 1/3대

고명- 달걀지단, 버섯 볶음

 

 

 

소고기는 물로 핏물을 한번 씻어주구요.

이 국거리 참 잘게도 썰어놓았네요..ㅠㅠ

 

 

 

 

 

냄비에 고기와 참기름을 넣고 가스불을 켜고 잘 볶아준 뒤 물을 넣고 다시마 한쪽 넣어

끓기 시작하면 약불로 해서 은근히 끓여줍니다.

 

 

 

 

한번 푸르르 끓어올랐을때 위에 뜨는 거품을 걷어내주면 좋아요.

이게 비린내의 원인인 핏물이 올라오는 거라 하더라구요.

 

 

 

 

 

그 사이 지단도 한장 부쳐 마름모꼴로 썰어놓구요.

버섯은 잘게 찢어 강불에 다진마늘과 소금을 넣어 물기 없이 볶아놓았습니다.

 

 

 

 

소고기 육수가 펄펄 끓으면 물에 씻은 떡국떡을 넣고 둥둥 떠오를때까지 끓여줍니다.

 

 

 

 

 

국간장으로 간을 하고 다진마늘과 대파, 청양고추를 넣어 한번 끓으면 불을 끕니다.

 

 

 

 

떡국을 그릇에 담고 고명을 얹어 냅니다.

반찬은 김치 하나면 딱히 필요가 없는 괜찮은 식단입니다....ㅎㅎ

혹 필요로 하는것이 있다며 찬밥?정도??

 

 

 

 

요 고명들 ...꽤 맛난데요.

굳이 고명 만드려고 이거 저것 장보지 마시고 냉장고속 있는 재료로 머리를 굴려보세요.

참 괜찮은 맛들을 발견할수 있어요.

 

 

 

 

떡이 보이지 않아 떡국인지도 모르겠어요..

 

 

 

 

 

자!! 떡! 있지요?

이 하얀 떡살처럼 밝고 화사하고 쫀득한 새해가 되면 좋겠습니다.

복도 많이 많이 받으시구요.

올해 어떤 재미난 일들이 새로운 일들이 생길지 궁금해집니다.

그리고 난 또 어떤 방법으로 헤쳐나갈지 그리도 고민하게 될지두요.

 

 

 

어쩄든 모두 모두 좋은일 많이 생기시구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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