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어무찌게
맛있는 겨울무로 많이 끓여 먹는 고등어무찌게입니다.
가끔 한번씩 식탁에 올려야지요.
말캉하다 못해 말랑한 무의 맛을 봐야겠지요?
계량스푼계량
무 500g 과 멸치, 다시마에 물 가득 붓고 육수를 만든다.
고등어 아주 작은 것 세 마리
양념 - 고춧가루 2T, 고추장 1T, 다진마늘 1T, 생강술 1T, 소주 2T, 후추 조금, 매실청 2T, 올리고당 1T
모자라는 간은 국간장이나 소금으로...
먼저 무를 크게 썰어 넣어 육수를 끓입니다.
이렇게 하면 무가 잘 익어 찌게에 넣고 끓였을때 말캉하게 먹을 수 있어 좋더라구요.
양념장 미리 만들어 고춧가루 잘 불게 해놓구요.
손질된 고등어를 물에 한 번 씻어 놓습니다.
육수 속에 있던 잘 익은 무를 먼저 냄비 바닥에 깔구요.
그 위에 양념 버무린 고등어를 올리고 ..
양파와 대파 올려 육수를 부어 끓여줍니다.
뚜껑을 열고 끓여주면 잡내가 없어져 좋다네요.
더 팍팍 졸여주구요.
적당히 졸여지면 간을 보아 모자라는 간을 국간장이나 소금으로 하며 되네요.
이 찌게는 몇번 끓여야 무가 아주 맛있어져요.
그래서 일부러 아침에 끓인것을 저녁에 또 끓여 상에 올리기도 하지요
무가 말캉해보이나요?
저는 이 찌게를 먹을땐 생선은 거의 먹지 않아요.
생선은 양보하세요..ㅋㅋ
무를 먹어야지요.
요 고등어 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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