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쌈채소무침
텃밭에 자라나고 있는 쌈채소들이 너무 많아 솎아다 먹고 있어요.
어린잎은 연하고 옹기종기한 모양새가 참 예쁩니다.
양념장 미리 만들어 놓았다가 밥 먹기 전 얼른 쓱쓱 버무려 먹으면 맛있습니다.
계량스푼 계량
어린쌈채소 50g
돌나물 50g
양념장
고춧가루 2t
매실청 1T
생사과식초 1t
멸치액젓 1t
마늘 한 쪽 다진 것
깨소금 1/2T
참기름 1t
한창 자라고 있는 돌나물도 뜯어다가 같이 넣었어요.
어여 솎아다 먹고 조금만 남겨 튼실하게 키워야겠네요.
돌나물 깨끗이 씻구요.
이건 민들레 싹인데요.
벌써 꽃을 피우고 씨를 뿌려 밭 여기 저기 민들레 새싹들이 올라오더라구요.
뿌리 채 뽑아다가 같이 무쳐 먹으려구요.
쌉싸름한 맛이 나는 채소가 몸에 좋다죠.
어린 쌈채소와도 깨끗이 씻어 모두 같이 넣구요.
씻어 체에 밭쳐 물기도 잘 빼주구요.
양념장을 만들었어요.
요즘 생사과식초를 사용하고 있는데 향긋하고 맛있네요.
고춧가루 2t, 매실청 1T, 생사과식초 1t, 멸치액젓 1t, 마늘 한 쪽 다진 것, 깨소금 1/2T, 참기름 1t
넣어 섞은 뒤 놔두면 고춧가루가 불어 색이 더 고와요.
밥 먹기 전 양념장 넣고 얼른 버무려 내면 됩니다.
멸치액젓을 넣어 적당히 간도 했으니 밥반찬으로 딱 좋네요.
다 자란 쌈채소와는 또 다른 매력이 있는 어린쌈채소무침입니다.
요건 사태덩어리로 육수 내고 나서 썰어 놓은 수육?이라고 해야할까요.
쌈채소무침과 같이 먹어보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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