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청

경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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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사람의 말을 경청한다.

경청 : 귀를 기울여 주의깊게 듣다  

 

여기서 다른 사람인란 나를 뺀 나머지...

아니면 또 다른 나일수도...

가장 가까운 사람들은 신랑과 아이들....

 

다른 사람의 영향력을 받아들이지 않는 한 다른 사람도 너의 영향력을 받아들이지 않을 것이다.

 

참 좋은 말이다. 이해도 잘 된다.

즉 머리로는 금방 이해가 된다.

 

나는 대부분 감정은 죽이고 사고만 키웠기에

아니 감정을 표현하도록 하는 환경이 없었기에

오로지 사고하는 방법밖에 몰랐기에

감정을 표현하면 잘못되었다고 배웠기에

나쁜 감정 뿐만 아니라 좋은 감정까지도 나도 모르게 숨기게 되고

오로지 이성적 사고만이 옳은 표현이라고 고지식하게 나도 모르게 믿고 살고 있었다.

 

무엇이 나를 이렇게 답답하게 했는지

내 마음 저 깊이 찔리는 그것이 무엇인지

알고 싶지만 끄집어내기 두렵고 무서운 그것이 무엇인지 그것을 찾아간다.

 

그것마저도 사고로 찾고 있을 수 있다.

그래서 어색하지만 쭈뼛하지만 닭살이 오르려하지만

연기처럼 아직 내 감정이 우러나지 않아도

행동으로 연습한다.

오랜동안의 행동으로 연습한것이 습관이 될수 있도록 말이다.

 

마음에서 우러나 저절로 행동으로 옮겨지는 방법을 배운적이 없기에

거꾸로 사고하고 배워서 행동으로 옮겨지는 연습을 먼저하고

그곳에서 스멀스멀 올라오는 감정을 느끼고 새로운 관계를 맺는다.

 

처음엔 해보지 않은 행동이어서

가짜 거짓을 행하는것 같아서 많이 괴롭지만

나에게 상처럼 가끔씩 돌아오는..느껴지는 새로운 믿음의 감정을 느끼게 된다.

다른말로 피드백??

 

인간은 혼자살지 않는 동물이기에 상호작용 중요하다.

건강한 상호작용을 위한 나의 연기같은 모습들에서

때론 많은 실패를 느낀다.

 

점점 성공이 많아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오늘도 나는 또 경청하는 행동을 하리라.

 

머리로 배운것이 습관이 되기가 어렵지만

작은 성공들을 칭찬하며

가끔은 아니 자주 연기자 같이 행동하는 나 자신에게

애쓰고 있다고...

곧 진짜가 될거라고...

순간 순간조차도 마음과 머리를 열고 있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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