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나리 무침
아구탕 끓인다고 사온 미나리....
배보다 배꼽이 크다.
한단 담겨있는걸 사오니 아구탕에 넣은 미나리보다 남는 미나리가 더 많다.
이럴땐 전을 부쳐도 좋지만
순신간에 적은 양으로 만드는 방법은 나물로 만들면 된다.
많은 미나리가 두줌의 나물로 변하는걸 보면
왜 우리나라 나물이 좋다는것이지 알것 같다.
밥숟가락 계량
미나리무침
미나리 데쳐 물기뺸것 130g
국간장 1작은술, 생들기름 1큰술, 깨소금 반큰술, 가는소금 조금
미나리고추장무침
미나리데쳐 물기뺀것 130g
고추장 1큰술반, 매실액 2큰술, 깨소금 반큰술, 생들기름 반큰술
미나리무침
미나리는 잎있는 부분을 좀 정리해준다.
아깝긴 하지만 다 넣으면 너무 질겨지기 때문이다.
물에 세번정도 씻어...
끓는물에 소금조금 넣고 데친다.
너무 살짝 익히지 말고 물이 다시 끓어 오를때까지 뒤적이면 데친다.
찬물에 한번 헹구어 물기를 적당히 짜서(너무 꼭짜면 맛이 없고 무치기 어렵다.)
2-3cm길이로 잘라준다.
양념을 넣고 조물락 조물락 무친다.
미나리고추장무침
데치고 써는 방법은 똑같고 양념만 틀리다.
순식간에 그 많던 미나리가 딱 한접시에 두주먹으로 만들어졌다.
짠것 별로 안 좋아라하는 신랑은 요게 맛있다하고
아이들과 나는 요게 맛있다.
더 자극적인것....ㅎㅎㅎ
밥에도 얹어먹고....
먹다 남으면 비벼먹어도 좋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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