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싸한 맛...마늘대 초고추장무침^^

마늘대초고추장무침

 

 

 

 

 

요즘 한창 나오는 솎아낸 마늘대입니다.

이 마늘대가 은근 맛있다지요.

너무 커서 질긴것 사지 마시고 좀 여려서 야들한것으로 사면

그냥 초고추장에 찍어 먹어도 부담없이 맛나지요.

 

 

오늘은 데쳐 나물처럼 무쳐보았습니다.

만드는 방법도 아주 간단하네요.

 

 

 

 

 

 

 

밥숟가락 계량

마늘대 손질한것 200g, 초고추장 3큰술

 

 

 

 

 

 

마늘대입니다.

자세히 보지 않으면 대파인지 마늘대인지 구분이 잘 안되기도 하지요.

하지만 잎부분이 분명 틀리니 자세히만 본다면 금방 알아볼수 있습니다.

이 마늘대는 파와 마늘대신 양념으로 사용해도 전혀 손색이 없습니다.

마늘대 한가지로만 양념을 해도 참 맛있거든요.

 

 

 

 

 

 

손질해서 잘 씻어 놓구요.

흰대가 좀 굵은 부분은 반 갈라 놓았습니다.

갈라놓지 않아도 상관은 없습니다

 

 

 

 

 

 

끓는물에 굵은소금 좀 넣구요

손질한 마늘대 넣어 데쳐줍니다.

잎부분이 진한 녹색으로 변하면서 야들해지면 꺼내 찬물에 한번 살살 헹구어 물기를 짜놓습니다.

 

 

 

 

 

 

적당히 5-6cm길이로 썰어 놓구요.

집에 있는 초고추장 넣고 그저 버무리기만 했습니다.

요리 끝~~~

 

 

 

 

 

 

 

이런 요리 너무 좋아요...ㅋㅋ

요리라고 할것도 없지만 맛은 참 좋습니다.

 

 

 

 

 

 

달달한 맛에 새콤한 맛...

그리고 마늘의 알싸한 향도 제법 나는 마늘대 초고추장 무침이 되었네요.

 

 

 

 

 

 

 

혹 생으로 먹기 좀 부담스럽다면 이렇게 데쳐 나물로 먹으면

맛이 좀 순화되어 좋더라구요.

마늘대 한창 많이 날때 양념으로도 쓰고 이렇게 반찬으로도 만드니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