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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끼

레몬즙 얼려 보관하기^^

레몬즙

 

 

 

레몬즙...자주 사용하지 않지만, 꼭 필요할 때가 있습니다.

그때그때 짜서 사용할 만큼 많이 쓰지도 않구요.

가끔 잼 만들 때...샐러드 소스용...레몬차도 가끔 먹구요.

우리 집에 사는 딸내미는 레몬을 무척 좋아해서 가끔은 레몬 얼음을 그냥 먹어요...ㅠㅠ

 

우리나라에서 나는 흔한 재료가 아니고

멀리서 오는 과정에 어떤 일이? 있었는지도 모르구요.

없어도 되지만 그래도 있으면 더욱 더 좋은

그만큼 아주 괜찮은 식재료이지요.

레몬대용으로 쓸만한 것들도 있지만 그래도 레몬의 맛과 향기가 좋은 건 사실이네요.

 

껍질을 먹을 건 아니라 여러 번의 세척 단계를 거치지 아니하고 그냥 베이킹소다로만 씻어보았어요.

베이킹소다 뿌리구요.

 

 

 

 

 

뜨거운 물을 부어 10분쯤 두었다가 박박 문질러 씻어주었구요.

 

 

 

 

 

손바닥으로 눌러서 둥글려주었어요.

이렇게 하면 레몬이 말랑해져서 레몬즙 짜기가 조금은 수월해집니다.

 

 

 

 

 

반 갈라 즙을 내주었습니다.

 

 

 

 

힘이 꽤 필요합니다.

레몬 누른 손바닥이 뻘건네요..ㅠㅠ

그 손바닥에 뭔가 묻어있는데 덜 제거된 코팅제 같아요.ㅠㅠ

레몬을 껍질째 먹으려면 더 깨끗이 씻어야 할 것 같네요.

 

 

 

 

 

짜낸 즙을 거름망에 걸러주구요.

 

 

 

 

즙만 이렇게 얼음상자에 넣습니다.

그리고 냉동실에 넣어줍니다.

레몬 한 개당 50mL정도의 즙이 나온것 같아요.

 

 

 

하룻밤 동안 얼렸어요.

다 얼린 레몬 얼음을 꺼내 잠시 놓아둡니다. 1-2분?

 

 

 

 

쟁반을 놓고 뒤집어 얼음상자를 두 손으로 비틀면 아래도 떨어져요.

 

 

 

 

 

잘 나오지 않는 것은 이렇게 칼을 살짝 넣어주면 쏙 빠집니다

 

 

 

 

 

 

지퍼백에 넣어 얼른 다시 냉동실에 넣어줍니다.

작은 얼음상자는 1t정도이구요..큰 얼음상자는 1T정도 되더라구요.

이렇게 만들어 놓으면 혹 요리하다가 레몬즙...이런 문구가 나오면 ㅎㅎ..웃음이 나와요.

냉동실에 있거든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