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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끼

아작아작 씹는게 재미난...오이볶음

오이볶음

 

 

 

여름을 대표하는 채소 .. 오이

보통은 생으로 먹지만

익혀 먹어도 색다른 맛이 있다.

얇게 썰어 소금에 절인 후 팬에 볶아내면

달달하고 아작아작한 맛난 음식이 된다.

 

 

 

 

재료

오이 1개 반, 굵은소금 1큰술, 식용유 조금, 다진 마늘

 

오이를 얇게 썰어 소금에 10분 정도 절인다.

소금 뿌리고 잘 섞어준다.

중간중간 소금이 잘 녹도록 섞어준다.

굵은 소금이라 잘 안 녹을 수 있으므로..

 

 

 

 

 

 

절여진 후 물기를 꼭 짠다.

이렇게 소금에 절여 볶아주면 예쁜 연두빛이 그대로 남아있게 된다.

참 신기하지?

 

 

 

 

 

 

팬이 달궈지면

식용유를 조금 두르고

오이와 다진 마늘을 넣어 볶아준다.

 

물이 나지 않을 정도의 중불 이상에서 볶는다.

물기가 생기면 불을 조금 세게 

오이가 팬에 들러붙으면 불을 조금 약하게 조절하면서 볶는다.

 

 

 

싱거우면 소금을 조금 더 넣으면 된다.

소금간이 어느 정도 되어야 맛있어진다.

싱거우면 오이 풋내가 나고 맛있다는 생각이 들지 않더라.

 

물기가 없게 볶은 뒤

오이의 예쁜 초록색을 유지하기 위해 얼른 식히려고

다른 그릇에 옮겨 창가에서 식혔다.

 

 

 

 

 

 

 

내가 좋아하는 연두빛의 오이볶음...

식감도 아자아작 너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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