썬셋
썬셋을 보러 왔습니다.
여긴 강과 바다가 만나는 곳이라고 합니다.
모래도 너무 곱구요..
구름이 좀 많네요.
여기에 있을때는 참 좋았는데요...ㅎㅎ
사진보다 실물이 훨 나았어요.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 빨개지네요.
모래사장에 이런 흔적을 남긴 아이는 누구일까요.
태양의 빨간빛이 반사되었네요.
원했던만큼 붉은색이 진하진 않았는데요.
다 이유가 있었더군요.
이 날이 슈퍼문이었답니다.
즉 보름달 뜨는날......보름달이 너무 휘어청 밝게 뜨는 바람에 더 진한 썬셋은 보지 못했어요.
대신 이런 슈퍼문도 보네요...
코타키나발루의 썬셋...잘 보셨나요.
세계 3대 썬셋중 하나라고 하네요.
분위기는 너무 좋았습니다.
썬셋보고 이동해서 저녁으로 한국식 음식을 부페로 먹었는데요.
오랫만에 아주 행복했습니다.
뭐 특별한 음식은 아니지만 평소에 늘 먹던 그런 한식이요.
김치, 청양고추, 잡채, 전,새우튀김.곰탕.......모두 행복해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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