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덕생채
지나가기만 해도 향이 나서 알수 있다는더덕.
도라지보다 아린맛이 많이 덜하고 식감에 향까지 좋은 식재료.
괜히 먹으면 힘이 날것 같은 그래서 장바구니에 넣어오는 재료.
저~번 울산전국시장박람회에 구경갔다가 사온 더덕.
바로 캐왔는지 어찌나 싱싱하고 좋던지 . . .
더덕생채 만들어 볼께요.
재료
1T - 15ml
1t = 5ml
손질한 더덕 150g
고춧가루 2t
고추장 1T(20g)
식초 2t
매실청 1t
올리고당 1t
다진마늘
다진대파
통깨
매실청과 올리고당 대신 설탕 1/2T 넣어도 되구요.
다진마늘, 다진대파는 취향껏 넣으세요. 꼭 넣지 않아도 되구요.
더 진한 양념이 좋다면 고추장,고춧가루 올리고당양을 조금씩 더 늘리면 된답니다.
더덕이 많다면 껍질에 수분이 없게 한 후 신문지에 돌돌 말아 지퍼백에 넣어 냉장보관.
더덕에 아린맛이 있긴 하지만 약간 있기때문에
굳이 소금물에 절여 아린맛을 뺄 필요는 없을것 같아요.
그나마 있던 향까지도 사라질수 있어요.
껍질채 깨끗이 씻어 껍질 벗기고는 씻지 않는것이
향을 조금이라도 더 남길수 있는 방법인것 같아요.
더덕 껍질을 벗길 때 더덕의 진이 여기저기 묻어 잘 벗겨지지 않아 곤란할수도 있으니
더덕양이 많다면 끓는물에 살짝 넣었다 빼서 벗기구요.
양이 적으면 불에 직화로 살짝 겉면만 구워 벗기면 진이 덜 묻어나요.
진이 묻은 손은 식용유로 싹싹 문질려 주방세제로 씻어내면 말끔히 씻어져요.
더덕을 납작하게 펴기위해 두드릴때는 반 가르거나 아님 여려조각으로 편썰어 조신하게 자근자근 두드려요.
아님 산산조각나요.
무쳐먹는것이야 그래도 괜찮지만 구이용이라면 굽기 많이 힘들어져요.
무쳐서 바로 먹는것보단 냉장보관했다가 먹으면 더 맛있어요.
동영상 올려놓았어요.
흙이 묻은 더덕은 두세번 물로 씻은 다음 솔로 깨끗이 씻어 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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