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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끼

간단하지만 폼나는....목살간장구이^^

목살간장구이

 

 

 

 

아이들 방학에 매일 점심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빠르고 간단하고 폼나는 요리로 한번 해보았지요.

크는 아이들이라 그런지 '꼬기'라면 무조건 좋아라하네요.

 

 

요번에 새로 장만한 그릇도 카메라에 담습니다.

제법 폼이 나서 기분이 좋아요..ㅋ

이 그릇 아들래미가 제 생일선물로 쏜것입니다...고마워라..

 

 

 

 

 

 

계량스푼 계량

 

돼지고기목살 300g, 식용유 조금, 후추 조금

양녕장 : 양조간장 1T, 생강술 1T, 매실청 1T, 다진마늘 1/2T, 꿀 1T

 

 

 

 

간은 그리 강하지 않게 만든 양념장입니다.

생목살을 구워 먹이려하면 고기양이 장난이 아니니 이렇게 양념으로 한그릇 해서 놓으면

간단하게 점심상으로 좋더라구요.

 

양념은 미리 만들어 놓구요.

후라이팬을 잘 달구워 식용유 아주 조금만 두르고 목살을 노릇하게 구워줍니다.

중간에 후추 한번 뿌려주구요.

 

 

 

 

고기가 잘 익으면 만들어 놓은 양념장을 넣고 국물이 졸입니다.

 

 

 

 

가위로 적당한 크기로 잘라 그릇에 담았습니다.

이 그릇... 불위에서 좀 달구었어요.

고기 먹는 동안 따뜻하게 먹으라고 말이죠.

 

 

 

 

제법 폼이 나는데요..ㅎ

 

 

 

 

 

 

 

청경채 데친것에도 싸먹고..

 

 

 

 

 

파김치와 백김치도 같이 먹었는데요.

파김치하고 잘 맞아 아이들도 파김치를 잘 먹네요.

 

 

 

 

이걸로 아이들 양이 찼냐구요???

물론 ..아니지요.....국에 밥 말아 먹고 그릇에 묻은 양념까지 싹싹 해치웠습니다..ㅋ

어쩄든 한끼 쏜살같이 해치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