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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끼

미니 함박으로 만든 아이들 밥 반찬^^

미니함박

 

 

 

밥반찬으로 야채와 버섯을 몽땅올린 미니 함박을 만들어 보았다.

신랑의 양송이샐러드 만들면서 추가로 아이들것에도 양송이도 듬뿍올려서 말이다.

 

조그마하게 만드니 집어먹기도 좋고

스테이크소스와 함께 먹는 야채와 버섯도 제법 맛있다.

 

미니함박 한개 먹을때마다 야채를 종류별로 한번씩 다 먹으라 명령하고...

함박 먹을 욕심에 야채도 버섯도 잘 먹는다.

착한? 아이들이다....고마워...

 

 

 

 

 

 

 

 

소고기 불고기감 150g, 식빵 중간크기 한장

고기양념 - , 소금 1/8작은술, 매실액 반작은술, 허브가루 1작은술, 후추조금, 우유 2큰술

 

소스 - 스테이크소스 2큰술, 케첩 2큰술, 물 반컵, 꿀 반큰술, 소금 약간

          버섯6개, 브로콜리 50g, 방울 토마토 5개

 

 

 

소고기는 핏물을 제거하고 칼로 다진다.

믹서에 가는것보다 이게 질감이 훨씬 좋다.

분량의 양념을 넣고 잘 치댄다. 그래야 끈기가 생겨 잘 뭉쳐진다.

스테이크소스를 뿌려 먹을것이니 간은 약하게 한다.

 

 

 

 

 

 

한입크기로 만들어준다.

 

 

 

 

 

야채는 적당한 크기로 썰고

팬에 기름을 두르고 양송이버섯을 먼저 볶는다.

 

 

 

 

 

 

케첩과 스테이크소스,물을 넣고 조린다.

 

 

 

 

 

 

여기까지 해 놓고 후라이팬을 잘 예열한뒤 기름을 두르고 빚어놓은 미니 함박을 굽는다.

 

 

 

 

 

 

브로콜리와 방울토마토는 나중에 넣어야 색과 모양이 예쁘다.

먹기 직전에 넣고 꿀과 소금으로 마지막 간을 한다.

끓으면  만들어놓은 미니 함박에 뿌린다.

 

 

 

 

 

 

다이어트하는 신랑에겐 양송이 몽땅구워 샐러드로 해주었는데

신랑의 눈이 자꾸 이쪽으로 돌아온다.

아이들만 있을때 해줄걸......ㅠㅠ

 

 

 

 

 

 

신랑의 샐러드는 나름 샐러드책보고 만들었는데 맛은 영 별로다.

책이라고 다 맛있지는 않구나 하면 스스로 위안한다.....ㅋㅋ

 

구운 양송이 샐러드인데

구운 양송이버섯 싫어하는 신랑은 별로란다.

그러니 더욱 아이들 반찬이 잘 보였을것 같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