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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이야기

여름휴가6....고창여행^^

고창여행

 

 

 

 

 

 

 

 

 

 

친정 부모님댁에 가서 하룻밤 자고 얻어 먹고

 

친정 부모님이 일이 있어 같이 어디갈까를 접고

 

갑자기 할일 없어진 우린 다시 시댁에 붙었다.

 

 

 

 

 

 

아버님은 우리와 여행을 마치고 남원에 고추 따러 가신다며 가셨는데

 

어머님과 다 같이 그곳에서 하룻밤 자기로 한다.

 

 

 

 

 

 

가는길은 아니지만 좀..많이.. 돌아서 고창에 해바라기밭이 자꾸만 TV에 나오는 바람에

 

얼마나 좋은지 보러  나선다.

 

 

 

 

 

 

가는길에 보니 고인돌 박물관이 있네....

 

음...시간은 좀 모자란듯 하지만 한번 들려본다.

 

 

 

 

 

 

 

 

 

 

 

 

 

몰랐는데 이곳은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아주 유명한 곳이더라..

 

이럴줄 알았으면 일찍 나서는 것인데...

 

고인돌 1-5코스를 도는 열차는 우리가 볼수 있는 시간대는 매진이고

 

탈 수 있는것은 더 늦은 시간만 예약이 된다해서

 

차로 가서 볼수 있는 6코스의 고인돌만 보았다.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꼭 또 와보고 싶다.

 

 

 

 

 

이것이 바로 준비없는 여행의 단점이다...ㅠㅠ

두세번 와야하는것....

나름 반복이 중요하다고 혼자 위로한다...ㅎㅎ

 

 

 

 

 

 

 

고창 고인돌박물관사이트 -->http://www.gcdolmen.go.kr

 

 

 

 

 

 

 

 

 

고인돌은 주로 청동기 시대에 나타난는 무덤의 형식으로

 

초5학년 사회에 아주 줄줄이 나오는 이야기들....

 

해설사가 따로 필요없을 정도로 초5학년인 아들래미가 아주 설명을 잘한다.

 

시험공부를 하긴 한 모양이여...ㅎㅎ..아들래미들이 원래 좀 역사에 관심이 많더라.

 

 

 

 

 

 

갈판,갈돌, 반달모양돌칼도 시험문제에 많이 등장하는 아이들이고...

 

 

 

 

 

 

 

 

 

 

 

 

토기들도..

 

 

 

 

 

 

 

 

 

 

 

 

비파형 동검도...

 

 

 

 

 

 

 

 

 

 

 

 

고인돌 밑에 사람 묻는 방법도 다양..

 

 

 

 

 

 

 

 

 

 

 

 

 

 

 

 

 

 

 

 

 

 

 

 

 

 

 

고인돌을 옮기는 방법...아마 ..체험도 하는 모양이다...

 

 

 

 

 

 

 

 

 

 

 

 

 

 

 

차로 가서 볼수 있었던 6코스 고인돌이다.

 

나머지 고인돌 지역은 차가 들어가지 못한다.

 

그래서 걸어가거나 열차를 이용해야만 한다.

 

 

 

 

꽤 멋져서 사진도 빵빵 찍고..

 

 

 

 

 

 

 

 

 

 

 

 

 

 

 

 

 

고인돌 구경을 마치고

 

해바라기 농원으로 가본다.

 

 

 

 

여긴 고창 보리밭으로 유명한 학원관광농원이다.

 

 

여름엔 해바라기를 심어 사람들이 많이 오는듯하다.

 

전주 지역방송에서 하도 많이 나와 와보았더니

 

사실 해바라기 말고는 다른 볼것이 있는것은 아닌듯...

 

 

해바라기도 그리 상태가 좋은것은 아니어서 좀 많이 실망....

 

좀 더 전에 왔어야 하지 않았을까 싶다.

 

 

이럴줄 알았으면 고인돌 박물관을 통으로 돌걸...후회가 되기도 했지만

 

또 나름 꽃들과 사진을 수도 없이 찍어본다..ㅎㅎ

 

 

 

 

 

 

 

 

 

 

 

 

 

 

 

 

그래도 나름 상태가 좋은것을을 골라 찍어본다.

 

 

 

 

 

 

 

 

 

 

 

 

 

 

 

 

 

 

 

생각보다 벌레가 많아요..ㅠㅠ

 

 

 

 

 

 

 

 

 

 

 

 

 

 

 

요 사진들이 더 실제에 가까운듯..

 

 

 

 

 

 

 

 

 

 

 

 

 

 

 

해바라기는 해를 바라보고 있지 않다.

 

이처럼 모두 해를 등지고 있더만...

 

왜 해를 싫어하는지는 나도 모름...ㅎㅎ

 

 

 

 

 

 

 

 

 

 

 

 

 

 

 

남원에 가서 아버님 만나 저번에 갔던 6000원에 푸짐히 나오는 백반집에가서 저녁을 먹었다.

 

오랫만에 시골집에서 자니 깜깜하니 TV도 없고

나름 풀벌레 울음소리에 기분좋게 잠을 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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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부모님과 헤어지고

우린 울산으로 가는길에 잡아놓은 야영장으로 출발했다.

이번 여행의 처음이자 마지막 야영이었다.

야영땜시 짐이 한가득이었는데 이것마저 안했으면 짐끌고 다니것이 참 아쉬울뻔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