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텃밭이야기

오~~~랜만의 텃밭나들이^^

텃밭일기

 

 

 

오랜만에 텃밭에 갔습니다. 여러분도 오랜만이구요..쑥스.....

2주만입니다.

너무 자주가서 아이들을 괴롭히는것 아닌가 해서

오랫동안 꾹 참고 가지 않았습니다.

ㅎㅎㅎ....결과는....역시 너무 손타는것도 좋지 않은듯 싶군요.

제가 무관심한 사이 아이들은 더욱 더 잘 자랐더군요..ㅠ

 

 

 

 

 

 콩잎도 구멍이 숭숭 뚫리긴 했지만 잘 자라고 있네요.   범인은???

 궁금하지 않아 그냥 패스했습니다

 

 

 

 

 

 

깻잎도 잘자라서 이번엔 200장 따다가 김치 담았습니다.

저번엔 100장 따다가 담았거든요..ㅎㅎ.

깻잎도 들꺠를 수확하려고 심은것은 아닌지라 열심히 잎따다 먹으려구요.

  

 

 

 

 

이 더운 여름철에 2주만에 갔는데도 이렇게 풀이 없음

대체 얼마나 아이들을 못살게 굴었나싶습니다.

 

 

다른 밭들은 풀에 치이더만 우리밭은 ....ㅋㅋㅋ...너무 깨끗하니...

그동안 정말 이 아이들.... 힘들어서 못 컸었나봅니다.

어찌되었던 고구마와 그 사이에 심은 콩도 잘자라고 있네요.

고구마가 너무 빨리 자라면 콩이 치여 못자란다는데 콩이 먼저 자라 다행입니다.

콩은 특별히 열매를 먹기 위해 심은것은 아니구요...콩잎 장아찌 만들어 보려구요. 녹비식물로도 좋다구하구요

 

 

 

 

 

이제 제법 컸네요.

기쁜데요!!!

고추도 다른밭에 비하면 참 듬성 듬성 심었는데요.  

이렇게 듬성 듬성 심은것이 장마철에 효과가 있었으면 하고 바래봅니다.

처음엔 잘 안자라나 싶더니 제법 많이 자랐어요.

왼쪽 풀이 무성한쪽은 옆밭이랍니다!!!  

 

 

왕겨와 볏짚멀칭은 정말 효과가 좋습니다.

비닐 멀칭 버금간다고 감히 자부해봅니다.~~

 

 

 

 

 

 

 

 

 

고추도 열리고....ㅎㅎ...너무 좋습니다.

 

 

 

 

 

 

 

고추는 모두 4종류를 심었는데요

청양고추, 꽈리고추, 풋고추, 오이고추......

그런데 꽈리고추 빼고는 무엇이 무엇인지 모르겠어요...ㅠㅠ

 

 

 

 

 

 

 

토마토도 익어가는데.. 별로 먹을건 없네요...ㅎ

맨먼저 익은 두개는 어디론가 사라져버리고????  익은 두개 수확했습니다.

맛은 끝내줍니다.

내년에 몇개 더 심어볼 예정입니다..너무 먹을게 없네요..ㅠㅠ

 

 

 

 

 

백일홍꽃도 하나 피었어요. 앞으로 계속 피어나겠지요..

 

 

 

 

 

 

쑥갓은 이제 노란 꽃밭이 되었네요.

그냥 두고 볼라구요.

노란빛이 참 예쁩니다.

 

 

 

 

 

 

당근 세줄 심은것 중에 한줄 오늘 수확했습니다. 땅속에 당근이 있어 정말 신기했습니다.

 

 

 

 

 

 

 

한줄이 이정도 되네요. 당근이 꽤 커보이지만....사실은.......

 

 

 

 

 

 

 

 

가장 큰 당근이 제 손바닥보다 훨~~~ 작다는...ㅋㅋ

 

 

 

 

 

 

수확한 깻잎에 수확한 당근 넣어 깻잎 김치도 담았구요.

또 당근 잘게 썰어 넣어 푹 끓여 카레라이스도 해먹었는데요.....음....당근??때문인지 참 맛났습니다..ㅋㅋ

 

더블클릭을 하시면 이미지를 수정할 수 있습니다

'텃밭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텃밭먹거리^^  (0) 2014.07.18
텃밭일기....꽃수확^^  (0) 2014.07.17
고구마,콩,바질 모종키우기 그리고 옮겨심기^^  (0) 2014.06.09
텃밭일기...여덟...텃밭요리^^  (0) 2014.05.26
텃밭일기....일곱^^  (0) 2014.05.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