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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난 빵빵빵~~

추운 겨울 뜨끈 달콤..찹쌀 호떡~~

찹쌀호떡

 

 

추운 겨울... 빠질수 없었던 길거리 간식 호떡.

 

호떡 믹스가 나오면서 집에서도 해 먹을 수 있다는 신기함에 감탄하여

 몇개고 사다 놓았던 아이들의 간식거리...

 

하.지.만

집에서도 쉽게 만들 수 있다는 사실

재료만 준비되어 있다면 한 시간이면 족하다.

 

 

 

 

 

 

 

호떡 8장 분량

 

백밀가루110g, 통밀가루70g, 찹쌀가루8og(어떤 가루든 모두 합해서 250g하면 된다.)

물150g, 소금 1t, 이스트1t 반, 설탕 1T, 식용유 1T

 

호떡 속 - 설탕 4T, 소금 1/3t, 계피가루 1t, 견과류 다진것 3-4T

 

 

 

 가루류에 이스트와 소금은 닿지 않게 놓고 설탕도 놓는다.

미지근한 물(뜨거운 물 하면 부플지 않는다.-이스트가 다 죽어서)을 부어 반죽한다. 

가루류가 적당히 섞이면 식용유를 넣어준다.

 

손으로 살짝 치대 놓는다.-이 반죽은 좀 달라붙는 진 반죽이므로 질퍽하다고 놀라지 말것...

 

 

 

 

랩을 씌워 구멍을 3개쯤 내고(젓가락으로)

실온에 놓고 천친히 발효하는게 가장 좋지만

마음 급한 우리 아들을 위해 고속 발효기 찜통을 이용해 본다.

 

찜기 아래에 뜻근한 물(70-80도 정도)을 붇고 찜기안에 넣어 뚜껑덮고 35분정도 발효한것 같다.

물이 너무 뜨거우면 이스트 죽어서 발효 안 되니 적당히 조절하기...

 

 

 

 

 

발효하는 사이 소를 만든다.

굴러다니는 호두가 하나 있길래 까 보았더니 아주 실하더라.

거기에 잣을 잘 다져 볶은 참깨와 함께 사용.....ㅎㅎ

 

 

 

 

발효가 잘 되면 반죽을 들어 보았을 때  아래와 같이 거미줄이 많이 생긴다.

찹쌀가루를 넣으면 밀가루 반죽같이 탄력은 없다.

 

 

 

 

 

 

가스렌지 옆에 식용유와 반죽을 준비하고

일회용 장갑을 양손에 낀다음 식용유를 잘 발라준다.

 

 

 

 

 

적당한 크기로 반죽을 떼어 펴서 소를 넣고 잘 오므린다.

아니면 소가 질질 흘러나올수도 있다.

뭐 그래도 상관은 없지만....깔끔하진 않으니까.....

 

 

 

 

후라이팬에 기름을 충분히 두른뒤 반죽을 올려놓는다.

오므린 면이 아래로 가도록....

 

 

 

 

 

여기서 주목...!!

 

호떡뒤집게는 무엇이 되었던 누를곳에 식용유를 듬뿍 묻혀야 들러붙지 않는다.

지금 보이는 왼쪽 호떡의 위를 누르지 말고 한번 뒤집어 준다음 누르면 호떡과 뒤집게가 들러 붙을 일은 없다.

 

 

 

 

 

앞뒤로 맛있게 지진다.

 

 

 

 

노릇 노릇 맛있게 구워진 호떡...

먹어볼까~~~

 

 

 

 

 

 

집에서 만들면 덜 달면서 견과류도 맘껏 넣을 수 있어서 좋다.

좋은 재료 맘~껏 넣어서 명품 호떡으로.....ㅋㅋ

 

 

 

 

 

파는것 부럽지 않다.

당연히.......

 

 

 

 

 

한꺼번에 다 부치지 말고

남은 호떡 반죽은 사용한 일회용 장갑 벗어  비닐봉투나 뚜껑으로 잘 덮어 냉장고에 보관하면

 이틀 뒤까지도 먹고 싶을 때 꺼내 따끈하게 구워 먹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