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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끼

푹 쪄 말캉하게 무쳐내는 여름반찬....가지나물^^

가지나물

 

 

 

 

 

달달하니 물컹한 가지나물..

가지는 몸을 시원하게하는 재료라니 여름에 그냥 지나칠수 없는 재료이다.

 

 

 

압력밭솥을 쓰지 않았을땐

솥밥에 뜸들일때 올려 폭 찐 다음 쭉쭉 찢어 따끈하게 무쳐 먹었던 나물이다.

지금은 일부러 솥밥하지 않는한 구수한 밥냄새나는 가지나물은 먹기 힘든것 같다.

 

 

 

뜨끈할때 옆에서 얻어먹어야 제맛인 가지나물이지만

오늘은 고냥 아쉬운데로 찜통에라도 쪄서 무쳐보자...

 

 

 

 

 

 

 

 

 

 

 

밥숟가락 계량

 

 

소금으로 무친 가지나물

가지 중간것 2개

구운소금 1작은술, 다진마늘 반큰술, 다진파 1큰술,다진 고추 반개분, 깨소금1큰술, , 참기름 1큰술, 생들기름 1큰술

 

 

 

 

국간장으로 무친 가지나물

가지 중간것 2개

위의 것과 같은데 소금빼고 국간장 반큰술, 고춧가루 반큰술 넣기

 

 

 

 

소금으로 무친 가지나물

 

 

 

 

가지를 하얗고 깨끗하게 무치려면 아래사진처럼 찌면 된다.

먼저 가지를 3-4등분하여 굵기에 따라 4-8조각으로 끝부분은 살짝 남기고 칼집을 넣어준다.

 

 

 

 

 

 

 

 

물이 펄펄 끓는 찜통에 칼집 넣은곳을 아래로 놓고 7-8분정도 쪄 준다.

 

 

 

 

 

 

 

 

잠시 뜨거운 김만 나가면 가지끝을 가른다.

 

 

 

 

 

 

 

 

분량의 양념을 넣고 무친다.

 

 

 

 

 

 

 

 

이렇게 하면 물도 많이 나지 않아 소금으로 간하면 아주 깨끗한 가지 무침을 만날수 있다.

 

 

 

 

 

 

 

 

 

 

국간장으로 무친 가지나물

 

 

 

 

이방법은 친정엄마가 많이 쓰던 방법인데

가지를 2등분하여  펄펄 끓는 찜통에 넣고 10분정도 푹 쪄준다.

 

 

 

 

 

 

 

 

 

뜨거운 김만 나가면 쭉쭉 손으로 찢어준다.

너무 뜨거우면 젓가락을 이용해도 되지만

손으로 찢으면 그 모양새가 못생겼지만 참으로 재미있다.

 

 

 

 

 

 

 

 

이렇게 하면 물이 많이 나서 가지의 보라물이 드니 고춧가루와 간장을 넣어 진하게 무치는것이 좋다.

 

 

 

 

 

 

 

 

 

 

 

 

가지의 달달한 맛때문에 어떤 무침도 다 맛있다.

 

 

 

 

 

 

 

 

난 개인적으로 쫄깃하게 익힌것보다 푹 익혀 물컹물컹한것이 더 좋다.

 

 

 

 

 

 

 

 

 

 

 

 

이 가지무침은 뜨끈할때 무쳐 무치는 즉시 입에 넣어야 가장 맛있는것 같다.

 

 

 

 

 

 

 

 

물론 냉장고에 넣어 시원하게 먹어도 맛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