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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끼

추운날에 먹는 오뎅샤브^^

오뎅샤브

 

 

 

 

비도 오고 바람도 불고 참 춥다.

겨울에 비가 오면 그리 춥지 않은 온도이지만 그래고 체감은 춥...다....

 

 

뜨끈한 것도 먹고 싶고..

냉장고속에 밑반찬하려 사다놓은 오뎅을 가지고 오뎅샤브?를 끓여본다.

 

 

말이 오뎅샤브이지 그냥 오뎅탕이다...ㅎㅎ

샤브처럼 휴대용가스버너위에 올려 계속 뜨끈하게 먹는 오..뎅...탕...

 

 

 

 

 

 

 

200ml 한컵, 밥숟가락 계량

 

 

멸치다시마 육수 6컵, 국간장 2큰술

배추잎, 무우, 버섯, 쑷갓, 대파, 다진마늘,청양고추

오뎅, 만두, 칼국수

원하는 재료를 원하는 만큼씩 넣어가면 끓여먹으면 됨.

 

 

 

 

배추잎과 무 한쪽이 남아 있어 시원하게 국물내려고 준비했다.

겨울엔 배추와 무를 넣으면 국물이 시원하고 맛있어진다.

 

 

 

 

오뎅은 뜨거운물에 잠시 담가 기름을 제거한후 먹기 좋게 썰어 놓는다.

 

 

 

 

만두와 칼국수도 준비해보았다.

 

 

 

 

먼저 육수를 궁중팬에 넣고..

 

 

 

 

 

배추와 무를 넣고 펄펄 끓인다.

 

 

 

 

 

 

배추와 무가 어느정도 익으면 식탁으로 옮겨 나머지 재료들도 넣어가며 익힌다.

 

 

 

 

 

오뎅도..

 

 

 

 

 

만두도...

 

 

 

 

 

 

 

 

칼국수는 다른 냄비에서 익혀 찬물에 씻어 건져놓으면

나중에 국물이 빨리 탁해지지 않아 좋다.

 

 

 

 

 

 

 

칼국수도 넣고..

팔팔 끓여 먹는다.

끓으면 불을 아주 약하게 하면 먹는내내 뜨끈하게 먹을수 있다.

중간에 재료가 모자라면 다시 더 넣어도 되고..

 

 

 

 

 

 

요렇게 샤브샤브처럼 조금씩 덜어 먹는다.

 

 

 

 

 

 

날씨가 추우니 특별한 재료 넣지 않고도

그저 뜨끈하게 내내 끓여먹었을뿐인데 참 좋다.

신랑의 술안주로도 아주 좋았던 샤브오뎅탕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