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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끼

간단하지만 맛있는 무조림^^

무조림

 

 

 

 

요즘 한식조리기능사 수업을 듣고 있는데요.

무생채 만들고 또 만들고 하다가 남은 무로 만든 무조림입니다.

아직도 무 남았어요...ㅠㅠ...밥상에 맨날 무생채 무조림...ㅎㅎ

저번주 필기 시험을 보았는데요...음...요즘은 필기 시험도 컴퓨터로 치더라구요.

제출함과 동시에 합격인지 아닌지가 바로 화면에 떠요.

안 돌아가는 머리로 공부하는라 걱정 되었는데...붙었어요..ㅎㅎ

옆구리 찔러 받아 낸 아들내미가 사준 사탕이 효과가 있어나봐요...고마워...아들^^

 

최소한의 재료 최고의 맛이란 요리책에서 보고 만든 무조림이에요.

집에 무가 있으니 이 요리가 확~~ 눈에 들어더라구요.

별 맛 있겠어? 라고 생각하며 만든 요리가 생각보다 간단하면서 꽤 맛있네요.

 

 

 

 

 

200ml 한 컵, 계량 스푼 계량

 

무 300g

참기름 1/2T, 물 한컵 조금 더, 양조 간장 2T, 설탕 1T, 다시마 한 조각

 

 

 

 

 

무는 2-3cm로 깍둑 썰기 하구요.

 

 

 

 

 

냄비에 무와 참기름을 넣고 불을 켠 다음 ....

 

 

 

 

 

참기름이 무에 잘 스며 들도록 볶아줍니다.

 

 

 

 

 

잘 볶아지면 물을 붓고..

 

 

 

 

 

 

 

간장, 설탕, 다시마를 넣고 끓어 오르면 뚜껑을 닫고 약불에서 은근히 조려줍니다.

 

 

 

 

 

 

 

국물이 자작해지면 불을 끄면 됩니다.

 

 

 

말랑말랑하면서 달큰짭쪼름한게 꽤 괜찮네요.

 

 

 

 

 

 

냉장고 속에 넣어 두었다가 시원하게 먹어도 좋구요.

이 안 좋은 어르신들도 먹기 좋겠더라구요.

 

 

 

 

 

정말 최소한의 재료 최고의 맛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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