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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끼

더울때 시원한 팥빙수 어때요?....컵빙수^^

팥빙수

 

 

 

 

재료를 다 사다가 먹으면 펀하지만

가격도 만만치 않고 믿을수도 없고...

 

 

파는 빙수떡이나 젤리는 우리집아이들도 좋아하지 않는다.

 

 

요즘은 생과일에 맛난 아이스크림 얹어 주는 카페도 많지만

가격이 꽤 비싸다.

가끔 자전거를 타거나 산책을 갔다 올때는 사먹기도 하지만

더운 여름엔 집에 재료만 만들어 놓으면 언제든지 만들어 먹을수 있어 좋다.

 

 

펕방수에 들어가는 팥의 당도도 조절할수 있구...

파는것은 달콤함을 느끼기엔 괴로울만큼 너무 달아서 쫌 그렇다.

 

 

 

 

 

 

 

 

 

200ml한컵, 계량스푼 계량

 

팥 500g(3컵정도),물12컵(2.4L)

설탕 200g(기호에 맞게 조절하세요), 구운소금 1/2t, 올리고당 3T

 

 

 

 

팥은 깨끗이 씻어 잠길정도로 물을 붓고 5분정도 펄펄 끓여 찬물에 헹구어 건져 놓는다.

 

 

 

 

 

 

다시 팥의 4-5배의 물을 붓고 끓기 시작하면 불을 약하게 하고 뚜껑을 걸쳐 은근히 끓여준다.

50분정도 끓여주니 뭉개질 정도로 잘 퍼졌다.

중간에 물이 모자라면 보충해가면서 끓인다.

안심하고 딴짓하고 있다가 팥을 태워먹은적이 두세번 정도 있는데 냄새가 장난이 아니다.

며칠을 환기를 열심히 시켜야 하는 상태.....ㅠㅠ

 

 

 

 

 

 

팥이 다 익었을때 설탕과 소금 그리고 올리고당을 넣는다.

처음부터 설탕을 넣으면 팥이 잘 퍼지지 않고 딱딱한 상태로 있게 되니 주의한다.

국자 같은것으로 팥이 1/3정도 뭉개지게 하였다.

 

 

 

 

 

 

이건 취향에 따라 하는것이니

팥알이 그대로 살아있기를 원하다면 이 과정은 안해도 된다.

팥 500g을 하면 전체양이 1.5L정도의 양이 나오게 하니 적당하다.

이정도면 되지도 않고 주르르 흐르지 않는다.

시중에 판매하는것처럼 주르르 흐르게 하려면 더 묽게하면서 설탕양도 늘여야 한다.

 

 

 

 

 

 

요렇게 만들어서 냉장고에 넣어놓으면 4인식구 5번정도는 해먹을 수 있는 양이다.

식으면 냉장고에 보관한다.

 

 

 

 

 

 

 

팥빙수를 만들어 보자.

 

먼저 얼음을 간다. 그리고 조린팥을 올린다.

얼음가는것은 여러가지 써보았지만 집에서 팥빙수을 자주 만들어 먹는 집이라면

팥빙수 전용 얼음 가는 기계를 사는것이 좋다.

손으로 돌려 가는것도 사보았는데 별로다.

전기로 가는것이 훨씬 좋다.

가격은 3-4만원정도 했던것 같다.

 

 

 

 

 

 

 

 

그리고 아이스크림과 원하는 과일등을 올리면 된다.

먹을땐 우유을 조금 넣어 잘 비벼지게 하는것도 잊지 말고....

 

난 이렇게 컵에 만들어 준다.

혼자 먹기에 적당한 양이고 들고 먹기도 편하기 때문이다.

 

 

 

 

 

 

오늘 마트에 갔더니 메론을 참 싸게 팔고 있었다.

아들래미가 메론 노래를 했었는데 오늘은 메론과 참다래를 올려 시원한 색을 내본다.

 

 

 

 

 

 

그리고 저번주에 만들어 냉동실에 쟁여놓았던 찹쌀떡도 잘라 올린다.

꺼내놓은지 한시간정도 되니 적당히 해동이 되었다.

 

 

찹살떡 만드는 방법을 알고싶으면 아래그림을 클릭하세요

 

 

 

 

 

 

 

 

아이스크림도 한번 떠서 놓고..

 

 

 

 

 

 

 

한여름 한참 더울땐 팥빙수 한컵이면 정말 더위가 싹~~물러가는 느낌이다.

이 더위 쫒는 팥빙수를 매번 사먹으려면 돈이 장난이 아니니

집에서 한번 만들어보면 여름내내 만드는 품목이 될수밖에 없다.

 

우유넣어...비빈다.

 

 

 

 

 

 

 

다른컵에도 먹어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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