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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끼

삼복더위 맥주안주로는 최고인..닭가슴살야채꼬치^^

닭가슴살 야채 꼬치

 

 

 

 

 

 

 

 

닭가슴살 세일한다고 많이 사다놓고 이것저것 아주 신났다.

 

 

 

오늘은 술한잔 하는날....

아이들도 신랑도 좋아하는 닭꼬치를 만들어본다.

 

 

 

물론 닭다리살로 만들어야 더욱 맛있지만

야채를 많이 꽃는다면 닭가슴살의 퍽퍽함도

야채의 밍밍함도

서로 같이 있음으로 해서 용서가 되는 닭가슴살 야채꼬치가 된다.

 

 

 

 

 

 

 

 

 

 

 

 

 

밥숟가락 계량

 

꼬치10개분량

 

닭가슴살 250g(두쪽), 소금조금, 후추조금, 우유 2큰술

구울때 쓸 식용유 1큰술

호박, 가지, 양배추, 부로콜리,양파, 마늘 등등 집에 있는 야채 꼬치에 꽃기 좋은 크기로 썰어놓기

 

조림소스 - 데리야소스 5큰술

묻힘소스 - 데리야끼소스 2큰술,꿀 2큰술, 청양고추 1개, 전분물 1큰술(전분 반큰술, 물 1큰술)

 

 

 

 

 

 

 

데리야끼소스 만들기

 

 

 

계량스픈 계량

 

데리야끼소스 200ml정도

 

진간장 10T,물 10T, 설탕 5T

술종류 2T, 매실청 2T

마늘 3쪽, 생강 편으로 3-4편, 청양고추 1개, 고춧가루 1t, 후추 5-6알, 양파 1/6개,다시마조금등등 있는 향신료 넣으주면 됨.

사과나 배 레몬등 과일도 있음 넣어주면 좋음

 

 

 

데리야끼소스는 간장에 향신료와 설탕을 미리 넣어 달달하게 끓여낸 양념이다.

 

보통  진간장과 설탕의 비율을 2:1로 맟추어 진간장만큼 물부어주고 여러가지 향신료 넣어

반정도 졸때까지 끓여내어 걸러쓰면 된다.

향신료로는 술, 고추,후추, 마늘,파, 양파, 생강, 허브, 과일,다시마등등 있는것으로 넣어주면 된다.

꼭 이렇게 만들어야 한다는 것은 없는것 같다.

 

좀 더 달달하게 만들고 싶으면 올리고당 2-3T정도 추가하고

걸죽하게 만들고 싶으면 맨 나중에 녹말물 1T정도 추가하면 된다.

 

 

 

 

 

나중에 사용할때 간이 짜면 요리할때 물을 좀 붓고

더 달게 하고 싶으면 꿀이나 올리고당을 더 넣으면 된다.

 

 

 

이걸 병에 넣어 냉장고에 넣어두고 필요할때 꺼내쓴다.

보통 나는 이런 꼬치구이나 생선구워서 조릴때 또는 샌드위치 닭가슴살 조릴때 많이 사용한다.

아주 많이 사용은 안하므로 보통 150ml-200ml 정도 만들어 놓고 쓴다.

많이 쓰는집은 큰병으로 한병씩 만들기도 하더만..

난 그렇게 만들어 놓으면 많이 쓰지 않아 나중엔 곰팡이 생긴다는...ㅠㅠㅠ

 

 

 

 

 

 

 

 

 

 

닭가슴살은 소금후추 조금 뿌려 우유넣어 재워 놓는다...30분 이상

굽기전에 꺼내 키친타올로 물기를 닦는다.

 

 

 

 

 

 

 

 

 

 

같이 꽃을 야채는 집에 있는것 아무거나 써도 된다.

야채는 꼬치에 꽃기 좋은 크기로 썰어놓는다.

 

 

 

 

 

 

 

 

 

 

 

 

잘 달구원진 팬에 닭가슴살을 익힌다.

연기가 조금 날 정도까지 예열하는것이 좋다.

썰어 익히는 것보다 통으로 익혀 썰어야 육즙이 빠지지 않아 좋다.

 

 

 

 

 

 

 

 

 

 

앞뒤가 노룻하게 익으면 가위로 썰어 익힌다.

 

 

 

 

 

 

 

 

 

요렇게 익히다가 야채를 넣어 같이 구워준다.

센불에서 해야 물이 안난다.

 

 

 

다 익으면 데리야끼소스를 넣고 조려준다.

 

 

 

 

 

 

 

 

 

 

 

물기가 없을때까지 조리다가 불을 끈다.

꼬치에 야채와 닭가슴살이 골고루 들어가도록 꽃는다.

사진은 없다...ㅠㅠ너무 열중해서 꽃는 바람에..

꼬치에 꽃는것이 복잡스럽긴 하지만 이렇게 하면 고기만 먹지 않고 야채와 같이 먹어야 하기때문에 좋다.

 

 

 

 

 

 

팬에 묻힘소스 재료를 넣고 바글바글 끓으며 불을 끈다.

내가 만든 데리야끼 소스는 전분을 넣지 않아 재료에 묻는감이 덜하여 따로 이렇게 만들어 솔로 묻혀주었다.

 

 

 

 

 

 

 

 

 

 

 

 

 

 

 

 

 

 

 

 

 

 

 

 

 

야채도 맛있다고 잘 먹는다.

호박도 마늘도 양파도 폭익지 않고 그렇다고 생것도 아니니 식감이 꽤 괜찮다.

 

 

 

 

 

 

 

 

 

 

 

 

 

 

 

 

 

맥주안주로는 참 제격이다.

더군다나 복날 먹는 맥주안주로 닭가슴살이라면 더할나위 없다.

 

 

하지만 난 꼬치 반개 밖에 못 먹었다.

사진찍고 밥 차려주고 이러느라고 .....

내 맥주 안주인데 ...내가 만들었는데....

맛있다고 잘 먹어주는걸로 모든걸 용서한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