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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끼

아들래미 손님을 위해 ...간장소스로 버무린 닭날개구이^^

닭날개구이

 

 

 

 

 

 

아들래미의 방학도 이제 하루 남았다...아이 좋아라...

어제 아들래미와 친하게 지내는 형이 놀러와 자고 갔다.

 

 

 

아이 어렸을때 "동생하나 낳아줄까" 물었던 적이 있다.

그때 아들래미의 대답은" No! "였다.

 

 

 

그리고나서 하는 말이 형을 낳아주면 좋겠단다....ㅠㅠ

낳아주지는 못했지만 놀러오게는 할수 있어 참 다행이다...ㅎㅎ

 

 

 

아이들을 위해 만들어본 닭날개구이이다.

 

 

 

 

 

 

 

 

200ml 한컵, 밥숟가락 계량

 

 

 

닭날개 400g(14-17개 정도)

밑간-우유 1/4컵, 소금 약간, 후추 약간, 다진마늘 반큰술

감자전분 4큰술

식용유 4큰술정도

 

간장양념- 물 1/4컵, 진간장 3큰술, 올리고당 3큰술, 식초 2큰술, 매실청 1큰술, 술 2큰술,청양고추 1개

전분물 - 물 2큰술, 감자전분 1큰술

 

 

 

파 대분분으로 한대, 양파 1/4개

 

 

 

 

 

 

내가 사용한것은 냉동된 닭날개 였다.

먼저 찬물에 포장된 채로 담궈 해동한후 찬물에 한번 씻어 준다.

 

 

 

 

칼집을 낸후 냄새 제거를 위해 우유에 재워둔다.

육질도 좀 부들부들해진다.

30분 이상 재우면 좋은데 시간이 급박...해서 10분정도 재웠다.

 

 

 

 

 

 

 

 

 

체에 받치고 흐르는 물에 한번 살짝 씻어 물기를 뺀 다음

소금과 후추 조금 넣어 밑간한다.

 

 

 

나중에 간장 소스에 버무릴것이기 때문에 밑간은 한꼬집 아주 조금만 하도록 한다.

아님 짜진다.

 

 

 

 

 

 

 

 

 

밑간이 될 동안

대파와 양파는 얇게 썰어 찬물에 담가 매운맛을 빼고 물기를 잘 빼 놓는다.

10분정도 담궈놓으면 된다.

 

 

 

 

 

 

 

 

 

비닐봉지에 전분가루를 넣고 밑간해 놓은 닭날개를 넣어

입구를 오므린후에 잘 섞어준다.

털어 꺼내놓은 다음..

 

 

 

 

 

 

 

 

 

팬을 예열한후 기름을 충분히 두르고 닭날개를 잘 구워낸다.

완전히 익게 해야 하므로

골고루 뒤집어가며 노릇노릇해질때까지 인내심을 가지고 굽는다.

 (감자전분을 입힌 닭은 잘 타지 않는다.)

 

기름을 충분히 넣어 튀겨도 좋다.

 

 

 

 

 

 

 

 

잘 구워진 닭날개의 기름이 빠지는 동안 간장소스를 만든다.

 

 

 

분량의 재료를 넣고 바글바글 끓을때

전분물을 넣고 걸쭉해지면 불을 끈다.

 

 

 

 

 

 

 

 

 

구워놓은 닭날개를 넣고 잘 버무린다.

 

 

 

 

 

 

 

 

 

 

 

접시에 양파를 깔고 닭날개를 올린다음 파채를 올려준다.

 

 

 

 

 

 

 

 

파채,양파채와 같이 먹으면 느끼하지 않고 좋다.

 

 

 

 

 

 

 

 

역시 언제 해주어도 아이들이 참 좋아하는 음식이다..ㅎㅎ

급한 메뉴선택이었지만 역~~시 탁월한 선택이었다..

 

 

 

 

 

 

 

 

 

잘 먹는 아이들은 참 예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