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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끼

후다닥 술안주 멸치무침^^

멸치무침

 

 

우리 딸래미가 제목에 술안주가 들어가야한다고 해서

"후다닥 멸치무침"에서 제목 급변경했다.

"후다닥 술안주 멸치무침"으로.....ㅋㅋ

 

아주 오래전

술 좋아하는 신랑이 있음을 어찌 알고

급할때 만들수 있는 술안주로 어떤 아줌씨가 알려준 레시피다.

 

그분은 집에 갑자기 손님들이 들이닥칠때

먼저 이것을 후다닥 만들어내고 그 사이 다른것을 만든다 하셨다.

 

그래서 나도 만들어 먹게된 멸치무침..

후다닥 밥반찬으로도 꽤 괜찮다.

 

이왕이면 먹기전 바로 무쳐 먹으면 더 맛나다.

 

 

 

 

 

 

 

 

 

국물멸치 손질한것 한줌(30g정도),양파 1/8개정도

초고추장 - 고추장 1큰술, 매실청 2큰술, 꿀 1작은술, 고춧가루 1작은술,반큰술

 

 

 

 

난 국물 멸치중에 작은것만 골라 머리떼고 내장 빼서 반찬으로도 잘 해 먹는다.

이렇게 말이다.

어렸을땐 따로 볶음멸치가 없고 이렇게 항상 해 먹었던 기억이 있다.

멸치 2-3상자씩 까 본 기억이 있는가.....ㅠㅠ

 

 

 

 

마른팬에 씹을때 뼈가 걸리지 않을정도까지 잘 볶아준다.

 

 

 

 

 

양파와 볶은 멸치를 넣고 잘 버무려준다.

 

 

 

 

 

너무 간단해 사진도 부실하다.

이렇줄 알았으면 멸치까는 방법이라도 사진찍어 놓을걸 그랬다....ㅋㅋ

 

 

 

 

요 촉촉한 양파랑 집어먹으면 제법 맛나다는...

한번 먹을 양만큼만 만들어 먹어야 더 제 맛이다.

 

 

 

 

갑자기 손님들이 들이닥치거나

밥반찬 없을때 후다닥~~~!!

한번 만들어 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