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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난 빵빵빵~~

고구마 넣은 핫케익^^

핫케익

 

 

 

중학교 가사책에서 본 핫케익.

그땐 그게 왜그리 좋아보였는지 모른다.

 

왠지 고상하고 멋진사람들이 먹을것만 같은 모양새.

구워 쌓아놓고 시럽부운 그 사진.

 

색이 갈색으로 참 예쁘던데.

그 모양새에 참 많이도 구워본것중 하나다.

 

난 보는것에 약한가 보다. 

그 사진에 빠져 열심히 거품기를 돌려대니 말이다.

 

 

 

 

 

 

 

작은 핫케익 20개종도 분량(한수저씩 뜨면)

 

백밀가루 90g, 통밀가루 60g(어떤 가루든 합해 150g)

달걀 2개, 설탕 35g, 베이킹파우더 1작은술. 소금 반 작은술, 녹인버터 30g

우유 180g

고구마 150g쯤

 

 

 

고구마는 작게 깍두썰기해서 2/3정도 익게 삶아 체에 받친다.

핫케익은 생각보다 빨리 익기 때문에 생고구마를 넣으면 잘 익지 않는다.

집에 많은 고구마를 없애기 위해 여기저기 넣고 있는 나.

견과류를 넣어도 맛있다.

 

 

 

 

가루류는 2-3번 30cm정도 높이에서 체쳐 놓고

버터는 중탕하여 녹여놓는다.

 

 

 

 

 

달걀은 흰자와 노른자로 분리해 놓는다.

달걀은 겨울에 더 싱싱한것 같다.

노른자에 흰자가 붙어 떨어지지 않으려 한다.....ㅠㅠ

 

 

 

 

 

 

흰자에 설탕(2/3정도만)을 3번쯤 나누어 넣어가며 거품을 낸다.

손 거품기를 사용하다보니 아주 팔 빠지겠다.

그래도 이건 양반이다. 카스테라 한번 구우려면 아주 팔 빠진다는...ㅠㅠ

며칠전 구었던 카스테라의 여운이 아직도 팔에 남아 있다.

빨리 핸드믹서하나 사던지 해야지...ㅠㅠ

 

 

 

 

 

달걀 노른자와 우유, 설탕을 넣고 설탕이 녹을 정도로 거품을 내어 준다.

 

 

 

 

 

난 노른자 거품 위에 가루를 한번 더 체 쳐 넣고 주걱으로 가루가 보이지 않게 섞은다음

 

 

 

 

 

 

흰자 거품을 세번정도 나누어 넣어준다.

처음 거품은 좀 마구 잘 섞어도 되지만 갈수록 살살 위에서 아래로 퍼올리듯 섞어준다.

 

 

 

 

녹인 버터를 넣고 버터가 잘 섞일 만큼만 잘 섞어준다.

이렇게 반죽해놓고 먹을때마다 냉장보관했다가 부쳐 먹어도 된다.

아침에 식사용으로 할거라면 저녁에 반죽만들어 냉장고에 보관하였다가 꺼내 해도 좋다.

작은 주전자가 있다면 넣어 구우면 편하다.

 

 

 

 

 

핫케익을 예쁘게 굽는 방법은 후라이팬을 예열하고 불을 아주 약하게 한뒤(꺼도 된다.)

기름을 두르고 키친타올로 한번 닦아주는 것이다,

 

 

 

 

 

난 작은 핫케익을 좋아해 한수저씩 떠 놓고 삶은 고구마 올리고

윗 표면에 구멍이 뽕뽕 뚫리면 아래 색이 났는지 살짝 보고 뒤집어 준다.

 

 

 

 

이렇게 쌓아놓으면 촉촉한 맛이 나서 나는 좋더라.

그리 달지 않아 시럽이 있다며 뿌려 먹어도 좋겠다.

 

 

 

 

 

뒷면에 고구마가 송송 박혔다.

퍽퍽할것 같은데 전혀 그렇지 않다.

쌓아놓은 핫케익 22장 하루 간식으로 끝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