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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끼

삼엽채 넣어 향긋하게 만든 잡채^^

 삼엽채 잡채

 

 

작년에 텃밭에 심은 삼엽채가 올해는 초봄부터 만발입니다.

삼엽채는 보통 마트에서 파는 참나물의 진짜 이름이라네요.

일주일에 한 번씩 수확을 하니 양이 꽤 됩니다.

 

 

 

 

 

 

여기저기 넣어 먹다가 잡채에 푸른 채소로 넣어보았어요.

깜짝 놀랄만한 맛이 나더라구요.

향기가 은은히 나면서 잡채와 아주 잘 어울렸습니다.

은은한 삼엽채 덕분에 기분 좋은 밥상이었네요. 

 

 

 

 

 

 

 

 

 

 

계량스푼 계량

 

당면 100g (양념 : 유채유 1T, 참기름 1T, 양조간장 1T, 설탕 1/2T, 물 1-2T, 올리고당 1T)

소고기 홍두깨살 100g (양념 : 양조간장 1/2T, 설탕 1/2T, 참기름 1/2T, 다진 마늘 1/2T, 후춧가루 조금)

맛느타리 버섯 100g, 유채유 조금, 소금 조금

삼엽채 50g

생들기름 1T

 

 

 

소고기는 잡채용으로 길게 썰어진 것을 샀어요. 양념하구요

 

 

 

 

 

 

 

당면은 끓는 물에 넣어 6분 정도 삶은 뒤 찬물에 한 번 씻어 체에 밭쳐 놓았습니다. 

 

 

 

 

 

 

 

 맛느타리 버섯은 씻어 잘게 찢어 놓고...

 

 

 

 

 

 

삼엽채는 깨끗이 씻어 놓았습니다.

 

 

 

 

 

 팬에 식용유를 조금 두른 뒤 버섯을 넣어 수분이 날아가게 볶다가...

 

 

 

 

 

 

 양념 된 소고기를 넣고 같이 볶아줍니다.

 

 

 

 

 

 

 다 볶아지면 다른 그릇에 덜어 놓구요.

 

 

 

 

 

 그 팬에 유채유와 참기름  그리고 삶은 당면을 넣어 볶다가 ...

 

 

 

 

 

 

간장, 물, 설탕을 넣어 볶다가...

 

 

 

 

 

 

올리고당을 넣어줍니다.

 

 

 

 

 

볶아 놓은 버섯과 고기를 넣고 잘 섞으면서 볶다가..

 

 

 

 

 

 

삼엽채를 넣고 불을 끈 뒤 잘 섞어주구요.

삼엽채는 생것을 먹어야 영양섭취가 가장 좋다고 하네요.

아니면 이렇게 살짝만 익혀서 먹으면 됩니다.

 

 

 

 

 

 

 

 

완성된 삼엽채 넣은 잡채입니다.

 

 

 

 

 

 

 

기대하지 않았는데 잡채와 삼엽채가 너무 잘 어울려 맛있게 잘 먹었네요.

다음엔 삼엽채를 더 많이 넣어 만들어 먹고 싶어지는..그런 기분 좋은 음식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