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축 메밀국수 간장(쯔유)
여름 동안 먹을 소바에 들어갈 농축 메밀국수 간장(쯔유)을 만들었다.
많이 만들어 냉동실에 넣어두면 여름 내내 주말 점심 메뉴 걱정 하나 덜게 된다.
재료
200ml 한 컵
4인가족 10번 이상 해 먹을수 있는 양
물양 농축 쯔유에 4-5배 물 또는 갈은 얼음 추가해서 먹으면 됨.
육수 3컵(다시마, 멸치, 파뿌리, 표고버섯, 구운 대파, 구운 양파, 생강 조금)
가쓰오부시 35g
간장 3컵 맛술 2컵 청주 1컵 설탕 3/4컵(좀 더 단 걸 원하면 1컵) , 혼다시 16g
평소에 쓰던 육수 끓이다 갑자기 만들게 된 쯔유라 기본 육수부터 끓이게 되었다.
기본 육수는 넣고 싶은것 맘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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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1/15 - [한 끼] - 주. 전. 자. 에 끓이는 멸치 육수 만들기^^
쯔유는 간장, 맛술, 설탕 그리고 가쓰오브시가 주재료이므로
나머지는 더하고 싶은 맛을 생각해 넣어주면 된다.
내가 만들던 쯔유 방법에 백종원의 야채 구워 넣기를 추가해보았다.
기본 육수 끓여 걸러 병에 넣어 식힌 다음 냉장고에 보관하고 필요할 때 꺼내 쓴다.
기본 육수에 대파, 양파 석쇠에 직화로 구워 건표고 6개와 생강 3쪽 넣고 다시 끓여주었다.
기본 육수가 있어 이렇게 했지만 처음 육수 낼 때 다 같이 넣고 끓이면 된다.
양파가 투명해질 정도로 끓인 뒤 가쓰오브시 넣어 바로 불을 끄고 5분 뒤 체망에 걸러낸다.
다시 냄비에 넣고 간장, 맛술, 청주, 설탕, 혼다시를 넣어
설탕이 녹게 한 번 부르르 끓여 식힌다.
혼다시는 일본 조미료 같은 것인데 작년에는 소용량을 팔지 않아 넣지 않았었다.
올해는 이마트에 가니 소용량을 팔아 넣어 보았다.
맛은 글쎄? 내가 엄청난 맛 차이를 기대해서 그런지
기본 육수가 충실한다면 넣어도 그만 안 넣어도 그만...ㅎㅎ
더 맛을 좋게 한다니 넣어보는 것도 좋을 듯하다.
식힌 간장은 작은 용기에 소분하여 냉동실에 몇 개 넣어두고...
한 번 해동한 것은 다시 얼려 사용하는 것이 좋지 않으므로
냉동실에 넣어 두는 용기는 작은 걸 사용하는 게 좋다.
당분간 먹을 간장은 용기에 넣어 김치 냉장고에 보관했다.
메밀국수를 쯔유에 적셔 먹다 보면 간이 싱거워져 조금씩 추가해 먹으면 좋은데
이런 꿀통에 담아 놓으면 추가해서 먹기 간편하다.
이런 것 하나 더워지기 전에 만들어 두면 여름이 덜 무섭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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