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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난 빵빵빵~~

군고구마 들어간 유자쿠키~~

유자쿠키

 

 

 

이그림님 블로그에서 본 유자청 넣은 깍두기가 맛있어 보여 나도 담아 먹었었다.

향이 아주 좋다..

요게 마지막이다.

 

 

 

 

그걸 먹고 있으니 유자쿠키가 생각난다.

유자쿠키도 향이 아주 좋다.

유자를 넣었구나라는 생각을 할수밖에 없는 진한 향이 난다.

 

작년에 유자차 담을때 유자 몇개 따로 즙내고 껍질 다져

쿠키도 구워먹고 케익도 구워먹고

남은 유자즙과 껍질을 냉동실에 얼려 놓았었다.

 

우리집에 항상 잘 굴러다니는 구운 호박고구마도 당첨이다.

매번 굴러다니다보니 항상 당첨....ㅋㅋ

 

 

 

 

 

 

 

 

지름 5cm 40개정도 분량

백밀가루 90g, 통밀가루90g,베이킹파우터 반작은술, 베이킹소다 반작은술, 소금 조금

실온무염버터 80g, 설탕 60g,실온달걀 1개

유자껍질과 즙 - 20g(크게 한큰술)

고구마1개(선택사항)

 

 

 

유자즙은 냉동실에서 꺼내 녹여 놓고

달걀도 미리 꺼내 놓는다.

고구마는 깍둑썰기 해 놓는다.

 

 

 

 

버터도 미리 내놓아야하는데 빨리 한다고 따뜻한 물에 중탕했더니 너무 녹아서...ㅠㅠ

다시 찬물에 그릇 넣었다는...

설탕을 넣고 크림화 시킨다음 설탕이 반쯤 녹으면 달걀을 넣어 잘 저어준다.

처음엔 분리되는것 같아도 잘 젓다보면 다시 합쳐진다.

 

 

 

 

유자를 넣고 섞은 다음 밀가루와 베이킹소다,베이킹파우더,소금을 넣어 체쳐 넣는다.

주걱으로 잘 섞는다.

 

 

 

깍둑썬 고구마를 넣고 살살 섞어 종이호일위에 놓는다.

 

 

 

 

모양을 잡아 종이호일로 돌돌 만 다음 냉장고에 넣어 굳힌다.

이렇게 해야 모양이 예쁘게 된다.

한번 먹을 분량씩 종이호일에 말아 냉동실에 넣어놓으면

먹고 싶을때마다 꺼내 구워먹을수 있다.

 

 

 

 

 

빨리하려고 냉동실에 30분 넣어놓았다.

딱 썰기 좋게 굳었다.

너무 굳어있으면 좀 기다렸다 썰면 된다.

0.5cm두께로 썰어 팬위에 띄엄뛰엄 놓는다.

너무 가까이 놓으면 부풀어 서로 달라붙을수 있다.

 

 

 

 

 

180도로 충분히 예열한 오븐에 넣고 12분정도 구워준다.

펜의 위치나 덧팬을 댈지 말지는 각자의 오븐과 상의해서 결정해야한다.

 

 

 

 

꺼내 식힘망에 식힌다.

 

 

 

 

유자껍질이랑 군고구마가 콕콕 박혔다.

많이 달지 않고 부드러운 기분 좋은 쿠키다.

오늘 간식이 쿠키인걸 알면 아이들이 좋아하겠지...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