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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난 빵빵빵~~

찐하고 촉촉한 브라우니~~~

브라우니

 

 

 

처음 브라우니를 구을땐 안 익은줄 알고 잘 읶을때까지 굽는다고 굽다가

식은뒤 딱딱한 식감의 브라우니를 만나곤 했었다.

브라우니 굽는방법은 많지만

어떤 느낌의 브라우니를 좋아하는지에 따라 재료와 방법이 틀려진다.

 

내가 좋아하는 브라우니는 전혀 딱딱함이 없는 식감을 좋아한다.

네이버 블로그 하나만님의 레시피에서 조금 변형해 만들어 보았다.

나에게는 이게 딱이더라.....

 

 

 

 

 

 

 

무염버터 100g, 다크커버춰쵸콜릿 110g + 40g, 황설탕 160g, 플레인 요구르트 40g

달걀 2개, 소금 1/2작은술, 백밀가루 120g

 

21cm 원형 케익틀

180도에서 25분

 

 

 

팬에 종이호일을 깔고 쵸콜릿도 잘라두고 밀가루도 체쳐놓는다.

나머지 재료들도 모두 계량해 놓는다.

반죽을 시작할때 오븐을 예열한다.

 

 

 

 

뜨거운 물에 그릇을 올리고 중탕으로 버터를 녹인다.

 

 

 

 

버터가 녹으면 쵸콜릿(110g)을 넣고 녹인다.

다음 설탕을 넣어 잘 섞는다.

다 녹이기는 힘든것 같다. 절반정도 녹인다 생각하고 저어준다.

 

 

 

 

설탕이 어느정도 녹으면 뜨거운 물에서 내려 저어주면서 좀 식으면

달걀을 넣어 잘 풀어 섞이게 저어준다.뜨거운 상태에서 넣으면 달걀이 익을수 있으므로 조심한다.

플레인 요구르트를 넣어준다. 생크림이나 우유를 넣어도 된다.

 

 

 

 

체친 밀가루를 넣고 잘 섞어준다.

가루가 보이지 않을 때까지 잘 섞는다.

이때쯤이면 반죽이 거의 식어있다.

저 조각낸 쵸콜릿(40g)은 선택사항이다. 이걸 넣으면 구웠을때 사이사이 쵸콜릿이 녹아 있어 더 맛있다.

 

 

 

 

틀에 넣고 오븐에 넣어 굽는다.

난 덧팬을 2개 대고 15분쯤 지났을때 윗부분을 종이호일로 덮어주었다.

절대 단단하게 익을때까지 익히면 안된다.

말랑말랑하게.....

윗면을 보면 단단할것 같지만 전혀 그렇지 않다.

 

 

 

 

 

 

 

굽고나서 1시간 30분정도 지나 잘랐더니 아직 따스한 온기가 조금 남아있어

박혀있던 쵸콜릿이 녹아 아직 굳지 않았다. 맛있겠다......

안은 촉촉함이 마구 느껴진다.

 

 

 

 

왜 브라우니는 딸기와 같이 놓으면 예쁜지 모르겠다.....

 

 

 

 

 

 

가운데는 잘라 포장비닐에 넣어 선물했다.

스트레스 받을때만 조금씩 먹으라고 아는 아줌마 선물로...아줌마들은 스트레스 받으면 단게 땡긴다....ㅋㅋ

 

우리가 먹은건 잘라낸 가장자리 부분..그런들 어떠하리.... 맛있는걸.

정말 촉촉하고 달콤하고 부드럽다.

아주 가끔은 한번씩 먹어줘도 용서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