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럼펫 - 하나만의 EZ베이킹에서
학기초가 되면 아이들이 학교엔 잘 적응하는지 친구는 잘 사귀는지 걱정이 된다.
그래서 집에 데려올 친구 있으면 언제든 데려와도 된다 말해 놓는다.
사실 중학생정도 되면 엄마있는 친구집에 오는것을 꺼려하는 아이들이 많다.
사춘기라 숨기고 싶은것이 많은지 아님 간섭이 싫은 것인지...
어쨌든 저번 주말에 딸아이 친구가 놀러온다 한다.
요즘 아이들은 평일에 할 일이 많아 주중에는 불가한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래도 부모님 다 있는 집에 놀러와준다니 오기도 전부터 예쁘다.
맛난 빵 만들어주고 싶은데 마땅한게 생각나지 않는다.
그러다 게으른 엄마가 선택한 간식이다.
빵만드는 시간은 안되고 간식은 만들어야겠고 할때 유용한 레시피다.
맛도 뜨거울때 먹으면 아주 괜찮다.
팬에서 내려 기름만 빼 뜨거울때 먹으면 술술 넘어간다.
하나만의 EZ베이킹에서 서양식 호떡이라 소개하고 있다.
호떡과 빵의 중간쯤 느낌...
딸기시럽과 딸기잘라 슈거파우더 뿌려 같이 먹으니 맛.있.다.
아이들 반응도 아주 좋다.
밥숟가락 계량
15-20개정도 분량
백밀가루 100g, ,통밀가루 100g, 이스트 1작은술,설탕 2큰술, 소금 1/4작은술
따뜻한 우유 240g, 실온달걀 1개
따뜻한 우유와 이스트, 설탕을 넣고 10분쭘 있다가 가루류와 달걀을 넣어 잘 섞어준다.
한꺼번에 다 섞어 해도 무방하다.
덮어 따뜻한 곳에서 30분정도 발효한다.
후라이팬을 예열하고 레시피엔 기름이 하나도들어가지 않았으니
기름을 충분히 두른후 지름 8cm정도 크기로 떠 놓고 한쪽이 익으면 뒤집어 익힌다.
이건 작년에 만들어 냉동실에 넣어 놓았던 딸기시럽이다.
딸기 갈아 설탕을 딸기의 30%정도 넣고 한 번 끓어 오르면 사용하면 된다.
요즘같이 딸기가 많이 나올때는 딸기를 꿀이나 슈가파우더와 같이 갈아 바로 사용해도 된다.
잘 지진 크럼펫을 접시에 담고 딸기와 딸기시럽뿌린후 슈가파우더 뿌려 먹으면 된다.
슈가파우더는 예쁘라 뿌린거고 뿌리지 않아도 달달하니 그냥 먹어도 된다.
아이들 간식으로도 괜찮지만 요즘 유행하는 브런치로도 괜찮겠다.
딸기의 새콤한 맛이 딸기시럽의 달콤한 맛과 잘 어울린다.
아이친구는 요런게 처음보았다고 신기하다고 한다.
나도 하나만의 EZ베이킹에서 처음 보았는걸...
처음 본것이니 비교할것도 없어 내 맘이다....ㅋㅋ
한시간내 만들수 있는 빵간식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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