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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끼

재활용 플라스틱병으로 콩나물 키우기^^

콩나물 키우기

 

예전에 콩나물 키우는 포스팅을 한번 한 적이 있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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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kj9020000.tistory.com/entry/콩나물키우기

 

저번 친정엄마가 적은 식구에 조금씩 키워 먹기 편한 방법을 가르쳐주셔서 한번 해봅니다.

이거 꽤 괜찮네요.

먼저 준비물이 필요한데요

콩나물 키우는 걸 일부러 살 필요가 없구요.

재활용하는 날 적당한 플라스틱병을 집어오면 됩니다.

이렇게요..

이왕이면 색깔 있는 병이 빛이 들어오지 않아 좋겠지요?

 

 

 

 

 

윗부분을 잘라주시구요.

 

 

 

 

혹 자른 부분이 날카로울까 봐 테이프를 붙였는데..이게 잘 떨어지네요.

아주 위험하지는 않으니 꼭 붙일 필요는 없는 것 같아요.

저도 나중에 떨어져서 떼어냈습니다.

 

 

 

 

 

자...이제 송곳이 필요합니다.

 

 

 

 

송곳 끝을 불에 잘 달군 뒤에

 

 

 

 

 

바닥에 구멍을 몇 개 뚫어줍니다.

이건 너무 많이 뚫은 거에요.

세 개쯤 막아야 할 것 같아요.

물을 넣어보았을 때 물이 너무 잘 빠지면 안되구요.

서서히 천천히 빠질 정도의 구멍만 내주면 됩니다.

 

 

 

 

하루 정도 불린 쥐눈이콩입니다.

요런 병 2개면 콩 한 컵정도 불려서 쓰면 될 것 같네요.

 

 

 

 

싱크대에 놓구요...불린콩 넣어줍니다.

 

 

 

 

이렇게요.

 

 

 

 

그리고 빛이 들어가지 않게 까만 천으로 덮어줍니다.

옛날 신랑이 입었던 늘어진 면티 자른 거에요..ㅋㅋ

 

 

 

 

설거지를 할 때는 이렇게 쟁반 놓고 올려놓으면 되겠지요.

싱크대에 있으니 보는 즉각 즉각 물을 주기가 편리해요.

보통 4-6시간에 한번씩 물을 주면 좋습니다.

아주 긴 장시간 외출은 좀 그렇겠지요..뭐 몇 박 며칠 이런 거요..

친정엄마는 그런 일이 생기면 콩나물통을 차에 넣어 다니더라구요...ㅋㅋ

 

 

 

 

요즘 날씨론 4일 정도 키우면 이 정도 됩니다.

아래 사진처럼 테이프가 다 너덜너덜 떨어져서 다 떼어냈습니다.

별 상관 없더라구요.

 

 

 

꼼실꼼실 예쁘게 자랐네요.

 

 

 

 

꺼내 씻어 요리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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